제시카 중국에서 재데뷔
“그들은 할 수 없다고 했다”
소녀시대 데뷔 15주년 앨범
asianjunkie / Instagram@jessica.syj
HK채널
그룹 소녀시대를 탈퇴한 이후로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과 8년째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제시카는 동거설, 임신설, 결혼설 등 각종 루머를 겪었다.
최근에는 중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을 ‘조선족 출신’이라고 표기했다는 누명을 받아 해명하기도 했는데 해당 오디션을 통해 중국에서 걸그룹으로 재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Instagram@jessica.syj
중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는 30세 이상 여성 연예인들이 경쟁을 거쳐 5인조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시카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nother beautiful memory(또 다른 아름다운 기억)’라는 글과 함께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에 출연 중인 모습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5인의 멤버들 가운데 센터를 차지하고 당당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K-POP 2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답게 여유로운 모습으로 존재감을 과시해 서바이벌에서 우승해 재데뷔를 앞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Instagram@jessica.syj
또한 제시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1일 “They told me I can’t, that’s why I did(그들은 내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는 미술 작품 앞에서 눈에 띄는 보라색 재킷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재킷 안에 전신 타이즈로 보이는 딱 달라붙는 검정 의상을 입어 슬림한 몸매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밝은 모습과는 달리 제시카가 남긴 글은 다소 의미심장해 보여 누리꾼은 제시카가 언급한 그들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했다.
누리꾼은 댓글로 “이미 잘하고 있는 줄로 압니다”, “너무 멋진 제시카”, “가만히 있었으면 그래도 걸그룹 레전드 타이틀이라도 가졌을 텐데…”, “언니는 뭐든 할 수 있어요”, “중국에서 센터요?”, “그들이 누구예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소시탐탐’
Instagram@jessica.syj
한편 해당 프로그램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주목받은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2010년대 초반까지 멤버들과 함께 활동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다 2014년 팀에서 탈퇴했다.
제시카의 탈퇴 이후 추가 이탈 멤버 없이 8인조로 재편해 활동하고 있는 소녀시대는 오는 8월 데뷔 15주년 기념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며 현재 완전체로 ‘소시탐탐’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소녀시대의 데뷔 15주년 행보에 홀로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제시카에게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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