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이스 손흥민
스카우터 폴 미첼 비화 전해
“영입 후회했었다”
이제는 ‘월드클래스’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다. 대한민국의 ‘에이스’ 손흥민을 두고 하는 말이다. 21년 17골을 넣으면서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고 지난 시즌은 리그 23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당당히 골든 부츠까지 수상했다.
그런 그를 토트넘으로 영입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사람이 있다. 스카우터 폴 미첼이 그 장본인이다. 이전부터 그는 마네, 타디치, 알더베이럴트, 트리피어 등 굵직한 자원들을 데려오는 등 뛰어난 업적을 세웠던 바 있다. 그랬던 그가 손흥민 영입에 관한 비화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왜 데려왔나
욕 먹었다고
2015년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을 이적료 2,200만 파운드(약 347억)에 영입하는 데 있어서 미첼의 영향력은 상당했다. 당시만 해도 성공이 보장되지 않은 자원이었기에 도박에 가깝다는 여론이 즐비했다.
아니나 다를까 15~16시즌 손흥민은 28경기에 나섰지만 4골에 그치며 마무리가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다. 미첼 역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에 마무리를 잘 못했다. 손흥민을 본 내 결정이 잘못됐다면서 엄청난 욕을 먹었다”라고 밝혔다.
결국은
그가 옳았다
하지만 2022년 현재 그의 안목은 정확함을 넘어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 무대 적응을 마친 손흥민은 두 번째 시즌부터 6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행진은 물론 지난 시즌 득점왕과 더불어 팀을 챔피언스리그로 올려놓기도 했다.
미첼은 “손흥민은 레버쿠젠 시절에 이미 마무리가 좋은 공격수였다. 단지 인내가 필요할 뿐이었다. 결국 손흥민은 영국에 적응했고,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로
폴 미첼의 거취는
누리꾼들 역시 이런 미첼의 안목을 두고 칭찬을 날렸다. “역시 전문가는 보는 눈이 다르다.”, “떡잎부터 알아본 미첼 형님” 등 호의적인 반응들이 잇달았다. 어쩌면 미첼이라는 훌륭한 스카우터가 없었다면 프리미어리그를 누비는 ‘월클’ 손흥민은 볼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지난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디렉터로 영입하려는 소문이 있긴 했지만 2020년 6월부터 프랑스 리그앙의 AS모나코의 스카우팅 디렉터로 선임되어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댓글4
기레기. 밥은 쳐묵고 사냐
기사 제목 올리는 니네는 진짜 하루종일 자극적인 쓰레기 멘트 날리고도이제느 찔리지도 않나봐 ㅋ 기자로서의 양싱 자부심 이런 것도 없지? ㅋ
가사 참 ㅋㅋ 젖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