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손절 논란됐던
소속사 대표 겸 배우 강예원
반년 만에 프리지아 근황 올려
배우 강예원이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와의 손절 논란을 종결시키는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강예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집에 인형이 왔다. 계속 (송지아를) 바라보는 줄리(강아지). 언니 가지 마요”라는 글과 함께 송지아를 태그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프리지아가 키우는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사진으로 강예원은 자기 집에 송지아가 방문했음을 암시하며 송지아와의 여전한 친분을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한편 배우 강예원은 송지아의 소속사 대표로 과거 ‘가품 논란‘에 휩싸였던 송지아와 관련한 게시글을 모두 삭제해 이른바 ‘손절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다 두 사람은 논란으로 잠적한 이후 지난 5월 급식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사진으로 포착되었다.
박지연은 “요리할 때 제일 행복한 저, 그 행복함을 좋은 분들과 함께하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프리지아 예쁜 동생과도 함께 했던 행복했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이들의 꾸준한 봉사 활동 소식이 이어지자 강예원의 프리지아 손절 의혹은 종결된 분위기였다.
텐아시아 취재 결과, 강예원과 송지아는 논란 이후에도 돈독한 사이를 이어져 왔으며 프리지아는 강예원의 집에 자주 왕래하였고 강예원 또한 프리지아를 다독이며 든든한 언니로서 사이를 이어온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전한 바 있다.
가톨릭 사랑 평화의집 또한 이들의 선행을 알려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톨릭 사랑 평화의집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아 님과 예원 님이 한 달에 한 번씩 오셔서 주방에서 열심히 봉사하신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들의 선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게시글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쪽방촌 도시락 배달에도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해당 단체에서는 “두 분 하는 일 쭉쭉 풀리고 선한 영향력 앞으로도 꾸준히 전파 부탁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이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프리지아와 강예원은 동물을 사랑한다는 공통점으로 함께 남몰래 유기견 센터 봉사활동 또한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프리지아는 산불 피해지역에 거액의 기부금을 기탁하기도 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프리지아는 지난 3월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보았던 강원 및 경북 지역에 긴급구호 지원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대한적십자사가 밝힌 바 있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프리지아는 산불 피해로 발생한 이재민들의 소식에 안타까워하며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에게 보탬이 조금이나마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대신 전해왔다.
이와 더불어 적십자사는 “송지아 씨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하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길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짝퉁 논란에 이어 배우 강예원과의 손절설을 딛고 복귀 소식을 알린 프리지아가 앞으로 어떤 근황을 전해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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