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계+인’ 김우빈
같이 출연한 류준열에게
은근한 선 긋기 발언 화제
배우 김우빈이 류준열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은근한 신경전을 벌여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퍼스트룩’에서 “내적 시끄러운 MAX! 서로 너무 thㅏ랑하는 영화 #외계인 칭그들”이라는 제목으로 영화 ‘외계+인’에 출연한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되었다.
인터뷰를 진행할 당시 “상대는 나를 뭐라고 저장했을까?”라는 질문에 류준열은 “나는 다 맞힐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우빈을 향해 류준열은 “류준열 형이라고 했을 것 같다. 선배는 아닌 것 같고”라고 답했다.
이러한 류준열의 대답을 듣자 김우빈이 류준열을 향해 내뱉은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김우빈은 류준열에게 “선배는 아니다. 내가 선밴데“라며 은근하게 선 긋기를 시전했다.
예상치 못한 반박에 류준열은 “야 굉장히 싸늘했다”하며 웃어 보이다 옆에 앉은 김태리를 향해 “뭘 웃냐, 후배가”라며 지적했다.
이어 김태리는 “고작 몇 개월이지 않냐. 그거 몇 개월 따지는 사람이냐. 쪼잔해?”라고 맞받아치자 류준열은 곧바로 “아니”라며 곧바로 꼬리를 내렸다.
김우빈은 류준열 연락처 이름을 ‘류준열 형’로 저장해놓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류준열은 86년생인 반면 김우빈은 89년생으로 류준열이 김우빈보다 더 나이가 많다.
이어 류준열은 김태리가 김우빈과 자신을 ‘김우빈 오빠, 류준열’이라고 저장했을 것 같다고 주장하자 김태리는 “우빈 선배님, 류준열 배우님이라고 되어있다”고 답했다.
자신의 이름은 다르게 저장된 것을 알게 된 류준열은 “뭐냐. 선을 왜 이렇게 이상하게 그어놨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김태리는 “저는 처음에 저장해놓은 것을 바꾸지 않는다. 맨 처음 우빈 오빠 만났을 때 선배님이라고 했고, 준열 오빠는 제 선배가 아니라 배우님이라고 저장했다”라며 다르게 저장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나는 모든 사람에게 처음엔 선배님이라고 한다. 하지만 준열 오빠는 배우님”이라며 류준열을 몰아가자 그는 “준열이로 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태리는 “준열이 좋다. 저는 우리 태리로 저장해달라”라며 훈훈하게 대화 마무리를 했다.
한편 영화 ‘외계+인 1부’로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김우빈이 배우 류준열과 김태리와 처음 호흡을 맞춰 대중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특히 김우빈은 인터뷰 당시 “(오랜만에 복귀한 자신을) 응원해주기 위해 류준열과 김태리가 직접 차를 몰고 대전 세트장까지 와줬다. 그땐 별로 가까운 사이도 아니었고, 대화도 안 나눠 본 상태였는데 첫날이라고 멀리까지 응원해주러 왔던 것이었다. 그 마음이 감사하고 따뜻했다”라며 남다른 첫 만남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에 다른 작품을 촬영하러 그 세트장에 갔는데 그날이 또 생각나더라. 그래서 준열이 형과 태리한테 ‘그 마음 오래 간직하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던 기억이 난다”라며 이들과 친밀한 사이가 된 계기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이들이 출연하는 영화 ‘외계+인’ 1부는 인간의 몸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기 위해 631년 전으로 가게 된 ‘가드’와 ‘이안’이 얼치기 도사 ‘무륵’ 그리고 신선들과 함께 외계인에 맞서 모든 것의 열쇠인 신검을 차지하려는 이야기를 담았다.
댓글27
박선영
나는 기자님 의도 조금 보이는데 자꾸 어감이 유준열이랑 타리가 더 친하고 김우빈은 뭘알고 못마땅한다는 이런 어조인데 한방 마지막은 우리태리 이말이 이전체글의 포인트인거 아닐까
ㅇㅇ
하긴 준열상 몇 달 차이로 선배대우 받긴 뭐 해 그치? ㅋㅋ 그리고 김태는 항상 똑부러지는 태도를 보이는데 그건 이바닦이 워낙 지저분해서 그런겨 ㅎ
외계인 2부가 나온다는게 진짜 끔찍하다 20분보다가 나온거 생각하면 아 ㅡㅡ 준연아 니 잘못은 아닌데 부채에서 사람나오고 하 진짜 욕이 아깝다
기레기야
아오
기자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