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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로도 성공했다는 유명 가수, 한남동·청담동 모자라 제주도까지 진출했다

권다울 기자 조회수  

코요태 빽가
‘아침마당’ 출연해 사업 현황 밝혀
최근 제주도 빈티지 카페 오픈

출처: instagram@shinji_jidaeng

instagram@camperpaek

그룹 코요태 빽가가 현재 7개 개인사업자라고 밝히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8월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코요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코요태는 ‘화요초대석’에 참여해 각자의 인생 고비를 고백했다. 김종민은 “믿었던 이에게 배신, 사기당했을 때가 고비였다”라며 어릴 때부터 차곡차곡 여러 종류의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확실히 경험하다 보니 눈에 보이더라. 사람 보는 안목이 생긴 것 같다”고 답했다. MC가 “구체적인 사기를 당한 건지 물어보고 싶은데 돌이키고 싶지 않은 기억이니까”라고 말하자 신지는 “그건 일주일 특집으로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화장실도 마음 놓고 가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instagram@shinji_jidaeng

빽가는 20대 후반 뇌종양을 투병한 시기를 꼽았다. 빽가는 “나는 내가 너무 건강하다고 믿고 살았다. 무기력한 것도 피곤함으로 느꼈다. 중간중간 정신을 살짝 잃어도 별 게 아니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교통사고가 나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CT 촬영을 권하더라. 이후 MRI까지 권유받았고 결국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빽가는 두개골을 잘라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하더라도 사망 확률이 30%, 반신불수가 될 확률이 60%였고 성공해도 기억장애와 언어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수술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그는 “지금은 너무 건강해졌다. 멤버들이 옆에서 힘을 많이 줬다. 코요태 활동을 하는 게 팀에 누를 끼치는 것 아닐까 싶었는데 멤버들이 ‘항상 함께 하자’고 날 이끌어줬다. 아프고 나서 난 좀 더 밝아졌다”고 밝혔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특히 김종민에 대해서 “김종민이 자신이 받아야 할 돈을 내게 더 양보하겠다고 하더라. 그 이후로 수익 구조를 4:3:3으로 딱 나눴다”며 미담을 공개했다. 신지는 “빽가가 팀에 누를 끼치기 싫다고 코요태를 탈퇴하겠다고 했다. 그때 김종민이 얘기를 잘했던 걸로 알고 있다. 김종민이 큰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빽가는 현재 성공한 사업가 연예인 중 한 명이다. 하는 일마다 대박을 터뜨렸던 그는 “저도 안된 것 많다”며 “하다 보니 노하우가 쌓여서 제주도 카페에 많이 와줘서 열심히 하고 있다. 원래 한남동, 청담동에서도 카페를 했는데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가구 같은 것도 많이 신경 썼다”고 전했다.

이어 “옷을 좋아해서 많이 샀는데 여자친구 없을 때도 예쁘면 여자 옷도 산다. 옷이 쌓이다 보니 너무 많아져서 중고 의류 매장을 해야겠다 싶어서 옷 가게도 했다. 다른 연예인분들도 옷을 팔러 많이 와서 리사이클 매장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빽가는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자신의 사업 현황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계속 제주도에 내려가 있었다. 공사하는데 제가 신경 쓸 게 너무 많다. 빈티지 가구나 나이프, 포크 이런 것들을
외국에서 다 수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instagram@camperpaek

instagram@camperpaek

또한 “국내에도 좋은 제품이 많지만 빈티지 콘셉트에 무드를 맞추려고 수입하게 됐다”며 “나이프의 경우 사이트에 들어가 샘플을 주문해서 실제로 잘라보고 지금 마지막으로 독일 제품이랑 영국 제품 중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사업가 면모를 뽐냈다.

빽가가 제주도에 오픈한 카페는 브런치 카페, 와인바, 와인마켓, 갤러리 이렇게 4개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그는 “예술을 사랑하는 분이 오셨으면 좋겠다. 가구를 좋아하고 미술작품에 관심 있으신 유아인 님이나 자이언티 님이면 좋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5년 출연한 토크쇼에서 당시 사업 매출을 밝혀 화제가 됐었다. 당시 빽가는 “고깃집 매출이 가장 높다. 한 달에 1억 5000이다. 사진작가 수입은 2000만 원 정도 된다. 앨범 재킷, 패션 화보, 광고 사진 등을 찍는다”며 “핑퐁펍은 월 매출 3000만 원 정도, 선인장 카페는 1500만 원 정도 된다”고 밝혔다.

권다울 기자
fv_editor@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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