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프리지아
팬들과 밸런스 게임 진행
“애인과 누드비치 갈 수 있다”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instagram@dear.zia
유튜버 프리지아가 밸런스 게임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23일 프리지아는 팬들과의 Q&A 시간을 가졌다. 프리지아는 팬들에게 “요즘 골프에 빠졌다. 골프채도 샀는데 너무 재밌더라”며 취미를 묻는 질문에 답했다.
이어진 밸런스 게임에서 “애인과 누드 비치 갈 수 있다, 안 간다” 질문에 프리지아는 “갈 수 있다. 왜 못 가냐. 인생은 한 번이잖나”고 답했다.
또 “카톡으로 고백, 만나서 고백”에는 “카톡으로 고백은 좀 그렇다. 만나서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잠수 이별, 환승 이별” 질문에는 “이건 둘 다 화난다. 잠수 이별은 너무 재수 없지 않나. 그래도 말은 해야 할 것 아닌가. 그래서 차라리 환승 이별”이라고 답했다. 언더붑은 패션인지, 외설인지 묻는 질문에는 “패션이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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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 논란’에 휩싸여 4개월간 자숙하는 시간을 보낸 송지아는 최근 SNS와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골프, 요리, 그림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기는 등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안하나 옷차림의 송지아가 그림 그리기에 열중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11일에는 골프 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송지아의 논란 이후 손절설에 휩싸였던 배우 강예원과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강예원은 송지아가 소속된 효원CNC의 공동대표로 있다. 두 사람은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등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으나 논란 이후 강예원이 송지아와 찍은 사진을 삭제하고 언급을 피하면서 손절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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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강예원은 최근 자신의 SNS에 송지아 계정을 태그하는 등 간접적으로 손절설을 부인했고 송지아 역시 강예원과 함께 찾은 식당 사진을 게재하는 등 친분을 유지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프리지아는 모델 및 인플루언서로 본명은 송지아다. 그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한 영향으로 유명 방송인이 됐다.
‘솔로지옥’ 방송 이후 송지아가 운영하던 채널의 구독자는 기존의 50만 대에서 빠른 속도로 상승해 공개 2주 만에 100만 명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프리지아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190만 명까지 달성했으며 영상 조회수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급격하게 상승했다.
그러나 송지아가 수많은 가품을 정품인 양 착용하고 나와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시청자들을 속여왔던 것이 밝혀지면서 여론이 급격히 악화됐다. 본인 스스로 개인 브랜드 론칭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었기 때문에 이 사건을 계기로 송지아는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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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활동 중단을 선언한 송지아는 운영하던 모든 유튜브 영상을 비공개 및 삭제 처리하고 사과 영상을 게시했으며 이후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며 유튜브 활동을 일절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그는 2022년 6월 초 사과 영상을 내렸고 6월 27일 새 브이로그 영상을 올리면서 유튜브 활동 복귀를 선언했다. 일부 팬들은 그의 복귀를 환영했지만 일각에서는 유튜브 활동 중단 후 비활성 채널로 전환돼 수익 창출이 정지되기 이전에 복귀하는 것이라는 지적과 비판도 나온다.
그는 복귀를 선언하면서 “저 영상 올렸어요. 너무 너무 떨리는데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프리지아는 “정말 보고 싶었다”라며 “난 부산에 가서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냈다. 집을 이사하기도 했다”라며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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