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 선우, 활동 중단
컨디션 난조 및 건강상의 어려움 호소
“너랑 나랑 자는 거야?” 팬에게 19금 발언
그룹 더보이즈 선우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전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30일 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선우의 활동 중단 공지를 작성했다.
소속사 측은 “안녕하세요. IST ENTERTAINMENT 입니다. 우선 더보이즈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말문을 텄다.
이어 “더보이즈 멤버 선우의 일시적 활동 중단과 관련해 안내 말씀 드립니다. 최근 선우는 컨디션 난조 및 건강상의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본인과 함께 신중히 논의한 끝에 안정에 취하고 건강 회복에 집중하며,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더불어 “향후 회복 상황 및 스케줄 합류 관련 안내는 추후 공지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의 말씀 드리며, 팬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해당 공지를 확인한 팬들은 “헐 우리 선우 어디 아파 ㅠㅠㅠ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 말해주면 좋겠는데 어렵겠지… 선우야 이왕 쉬는 거 푹 쉬고 와!”, “내 새끼 연예계 생활 많이 지치고 힘들지…. 우리가 오래오래 함께하려면 힘들 때 중간에 쉬어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부담감, 죄책감 가지지 말고 푹 쉬고 와. 언제든 너를 사랑할 거니까!” 등 선우를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선우는 일본 팬과의 영상 통화에서 19금 드립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 3월 한 유튜브 채널에 ‘더보이즈’ 선우 일본 팬과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통화는 팬 싸인회의 확장된 버전이다.
이날 선우는 일본 팬이 “니코니코니~”라고 애교를 부리자 활짝 미소지었다. 이후 일본 팬이 “오늘 내가 왜 잠옷을 입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선우는 “어”라며 잠깐 고민한 후 “나랑”이라고 말하며 손가락으로 자기 자신을 가리켰다. 그의 제스처에 일본 팬이 “자는 거야?”라고 물었고, 선우는 “아~ 아니야”라며 손사래를 쳤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지금 팬에게 19금 드립을 날린 거냐”, “얘 예전에도 에스크 논란 있던 멤버 아니냐”, “왜 팬에게 저런 말을 하느냐” 등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런 반응도 당연한 것이 과거 선우는 에스크(ASKfm) 캡처본이 온라인상에 돌아다니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선우는 “항상 성욕을 잃지 않는 비결은?”이라는 한 익명의 질문에 “성욕이 섞여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외국 애완동물을 키울 수 있다면 뭘 기르고 싶냐”는 물음에는 “외국 여자”라고 적었다.
한편 더보이즈는 올해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로테르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 등에서 첫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이달 초 열린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입성했다. 지난 16일에는 일곱 번째 미니앨범 ‘비 어웨어'(BE AWARE)를 내고 타이틀곡 ‘위스퍼'(WHISPER)로 활동했다.
댓글1
가슴이 찢어져요.. ㅜㅜ 선우 여자친구가 제 친군데여.. 많이 힘들어해요. 짜집기하지말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