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된 2PM 황찬성
`이요찬` 요리 유튜브 채널 개설
식당 방문 후 레시피 재구성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황찬성이 요리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황찬성이 유튜브 채널 `이요찬`을 개설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채널은 `이 요리 찬성!’이 컨셉으로 주제에 맞는 맛집, 노포, 레스토랑, 핫플레이스 등을 방문해 냉철하게 맛 평가를 담는다.
이후 자신의 능력으로 찾은 레시피를 바탕으로 요리를 재현한다. 해당 레시피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며, 요리 팁 등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황찬성은 “최근 팬데믹 재유행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팬들에게 소소한 웃음·힐링을 주고 싶다”며 “이요찬을 통해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박 황찬성 잘 먹는 거로 유명하지 않나?ㅋㅋㅋ 아직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신뢰성 하나는 확실할 듯”, “어떤 레시피 창조할지 궁금하다. 그나저나 저 피지컬에 요리까지 잘하면 완벽한 거 아니냐고~ 아내분 부럽다!!!!”, “요리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게 쉽고 자세하게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기대할게요.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황찬성은 2PM 활동 당시 식탐이 강한 이미지가 강했다.
멤버 대부분 잘 먹는 편으로 유명했던 2PM 멤버들 사이에서도 식탐으로 독보적인 포지션에 해당한다.
유명한 일화로 연습생 시절 멤버 옥택연과 함께 김밥천국에서 11만 원 어치 먹은 적 있으며, 2PM의 ‘와일드바니’에서 바나나 49.5개를 먹어 시선을 강탈한 적 있다.
이외에도 SBS 강심장에서 샤브샤브 40인분을 혼자 절단낸 적이 있다고 전했으며, 처음 양꼬치를 먹었을 때 32개를 해치웠다고 말했다.
데뷔 이후에 꾸준히 잘 먹는 모습을 보인 황찬성이 유튜브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맛 평가를 할 것인지, 새로운 레시피를 창조할 것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황찬성은 1990년 2월생으로 서울에서 출생했다.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배우로서 첫 데뷔 했으며, 이후 2008년 JYP 엔터테인먼트 남자 그룹 ‘2PM’로 데뷔했다. 그룹에서 나이가 제일 어려 막내이지만 황찬성이 가진 성숙한 외모와 피지컬 때문에 데뷔 초 ‘노안 막내’로 불렸다.
과거 JYP 직원이 그를 캐스팅한 이유로 “정말 굉장히 심각하게 잘생겨서”라며 “찬성이가 회사에 스스로 와준 게 고맙다. 뭐라도 시켜보겠다”고 전했다.
찬성은 2PM에서 서브 보컬을 담당하고 있으며, 가수로 활동하면서 노래 및 라이브 실력이 엄청나게 성장해 극찬 들었다. 국내외 여러 무대를 통해 공연 경험을 많이 쌓은 것을 기반으로 2013년 솔로곡 ‘향수’를 발매했다.
그룹 활동을 이어 가면서 드라마 ‘7급 공무원’을 통해서 시청자에게 배우로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낭만닥터 김사부’, ‘수상한 파트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꾸준히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다.
황찬성은 작년 “긴 시간 불안정한 제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그리고 연인”이라며 8세 연상 일반인과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해 깜짝 놀라 킨 바 있다. 올해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미뤘으며 지난 7월 지난달 딸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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