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가현
28세 지인과 댄스 영상 공개
20대에 안 밀리는 미모와 몸매
배우 장가현이 댄스 실력을 공개했다.
9월 5일 장가현은 자신의 SNS에 “신발에 테이프 붙이고. 발이 안 미끄러져서!” 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장가현은 28살인 지인과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이다. 영상에는 46살과 28살을 뚜렷하게 표시해뒀다. 장가현은 현란한 발 스텝을 자랑해 이목이 쏠렸다.
누리꾼들은 “엄마 아니고 가현 언니 너무 귀여워요” “왕년에 춤 좀 추셨나 봐요” “20대 배우 장가현으로 돌아간 듯 너무 예뻐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장가현은 전직 레이싱 모델로,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그녀는 KBS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의 간판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추노’ ‘시크릿 가든’ ‘주군의 태양”청춘기록’ ‘킬힐’ 등 굵직한 배역은 아니더라도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장가현은 지난 2000년 가수 조성민과 결혼했지만 결혼 생활 20년 만에 이혼해 화제를 모았다. 전남편 조성민은 015B 객원 보컬 출신으로, 지난 2000년 장가현 나이 24살에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최근 그는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에 조성민과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진 만큼 시청자들은 재결합을 기대했지만 과거 갈등했던 같은 문제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각자 인생을 살아가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장가현은 동안 외모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몸매로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장가현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딸과 함께 출연해 자신의 과거 사연을 털어놨는데 이에 시청자들은 충격을 받음과 동시에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이날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장가현의 딸 조예은 양에게 고민을 묻자 그는 “엄마가 갑자기 성교육을 엄청 하신다. 부담스러워서 둘이 자주 싸운다”고 털어놨다. 장가현은 “학교 성교육은 디테일하지 않다고 생각해 스무 살이니 자세히 알려주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굉장히 직접적이고 적나라하게 가르치는 것 같다. 성에 대한 개념, 가치관이 부정적으로 자리 잡은 것은 아닌가 싶다”고 봤고 장가현은 “남자들이 저를 바라볼 때 늘 성을 먼저 생각하고 대한다는 콤플렉스가 심했다. 어릴 때 안 좋은 일들을 종류별로 다 당해봤다. 버스에서 성추행 당할 뻔한 경험, 집에 따라오는 사람들도 여럿 있었다. 성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충격을 안겼던 것은 장가현이 납치를 당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였다. 장가현은 “19살 때였다. 촬영 가기 전에 아버지에게 납치 사실을 말했더니 ‘으이구’라고 했다, 그 사람들과 어울렸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셨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장가현은 당시를 회상하며 “납치당할 때 주변에 ‘살려달라’고 외쳤는데 눈 마주친 분이 문을 닫아버렸다. 밤에 4~5시간 감금 당했고 가해자가 잠든 후 겨우 빠져나왔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깔려있어 성행위로 인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대처 방법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딸이 불편해하면 자녀의 불편한 마음을 이해하고 대안을 생각해달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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