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돌싱포맨’ 출연
이지현, 탁재훈에게 대시
탁재훈 “그럼 애가 넷이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해 ADHD 아들 육아로 고충을 겪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던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탁재훈과의 유쾌한 케미를 보여준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방송 예정인 쥬얼리 출신의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이 출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센 언니로 유명한 그녀들은 짧은 예고편에서도 엄청난 입담을 자랑하며 흥미를 유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서인영은 이지현에게 “사실 언니는 이쪽으로 가야 한다”라고 말하며 이지현을 ‘돌싱포맨’ 멤버들 쪽으로 보냈다.
이에 탁재훈은 “우린 이혼을 다 한 번씩 했다”라며 두 번 이혼 경력의 이지현에게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박정아는 “우리 지현이 돌돌싱이라고 무시하지 마”라고 말했고 이지현은 “언니가 나를 두 번 죽인다”라며 뒤로 넘어가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이에 탁재훈은 이지현의 기분이 상할까 “이렇게 예쁘면 세 번, 네 번, 다섯 번을 해도…”라고 말했다.
탁재훈의 말을 듣던 이지현이 “그럼 오빠 나랑 결혼할 거야? 결혼할 수 있어?”라고 묻자 탁재훈은 당황하며 “너랑 결혼하면 애가 넷이야”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 연예인 중 한 명으로 알려진 탁재훈은 2001년에 결혼한 전 부인과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의 전 아내인 이효림은 8살 연하의 슈퍼엘리트 모델 출신으로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14년간의 결혼 생활을 했지만 치열한 법정 공방으로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지현은 결혼과 이혼을 두 번 반복했다.
그녀는 초혼 당시 연애 3개월 만에 속도위반으로 결혼해 가정적이지 않은 남편에 대한 불만이 쌓여 있었다.
과거 방송에서 “결혼도 같이했고 아이도 같이 만들었는데 혼자 감당할 일만 가득했다”라고 고백한 그녀는 이후 남편과 함께 출연한 토크쇼에서도 냉랭한 분위기를 보이다 이내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17년 9월 첫 남편과 이혼 1년 만에 안과 전문의와 재혼했으나 남편도 아이가 있어 육아 문제를 이유로 1년 만에 또 가시 이혼을 선택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