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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자녀도 다녔다” 재벌가·연예인들이 줄줄이 보낸다는 사립학교 학비

권버들 기자 조회수  

연예인·정재계 자녀들이 나온 사립초
숭의초등학교의 교육 및 학비
과거 집단 폭행 사건 재조명

출처: instagram@yj_loves / 온라인커뮤니티 ‘루리웹’

출처: 두피디아

재벌가와 유명 연예인들의 경우 막대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비싼 학비를 들여서라도 자녀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심혈을 기울인다.

과거 한 방송에서는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과 국민 MC 유재석, 배우 차승원 등이 자녀를 보낸 초등학교가 알려지며 크게 주목을 받았는데 이 학교는 바로 서울 중구 예장동에 위치한 숭의초등학교이다.

숭의초등학교는 1966년 학교법인 숭의학원이 설립한 사립 초등학교로, 숭의학원은 미국인 선교사가 1903년 평양에서 세웠던 숭의여학교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도 기독교 학교인 미션스쿨로 운영되고 있다.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루리웹’

학교법인 숭의학원에서는 숭의유치원, 숭의초등학교, 숭의여자중학교, 숭의여자고등학교, 숭의여자대학교를 운영 중인데, 그중 숭의초등학교는 또 다른 라이벌 사립학교인 리라초등학교와 인접한 위치에 자리한다.

숭의초등학교는 대기업 총수의 손자나 그 외 정재계, 법조계, 유명 연예인들의 자녀들이 많이 들어가는 학교이기 때문에 TV에서도 종종 보도되는데, 그중 한 번은 방송인 유재석이 아들 지호 군의 운동회에 참석하기 위해 학교를 찾았던 사진이 화제 되기도 했다.

숭의초등학교는 기본 교과과정 외에도 음악 경연 대회나 영어 스피치 대회, 발명품 대회 등을 개최해서 학생들에게 전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숭의초등학교는 국내 사립 초등학교 중에서도 교육 수준이 상위권으로 랭크되는 명문 초등학교인데 사립학교인 만큼 학비 역시 일반 공립학교에 비해 매우 높다.

보도에 따르면 숭의초등학교는 입학금이 100만 원, 연간 학비는 576만 원에 기타 수업 비용까지 합치면 연간 수업료가 1,0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 사립 대학교 등록금에 달하는 수준이다.

학비가 많이 들어가는 만큼 최소 중산층 이상의 경제적 환경이 여유로운 집안에서 자녀들을 주로 보내는 편인데, 앞서 언급한 정용진과 유재석 차승원 외에도 축구선수 안정환, 개그맨 박명수, 배우 황신혜, 김남주, 김희애 등이 아이들을 숭의초등학교에 보냈다. 연예인 이유비, 이다인, 이정재, 김진표, 지드래곤은 직접 이 학교를 졸업한 인물이다.

출처: 위클리오늘

출처: SBS뉴스

한편 숭의초등학교는 2017년 무렵 집단폭행 사건으로 큰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심지어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유명 여배우의 자녀까지 이름이 오르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이 사건은 당시 경기도 가평군으로 수련회를 떠났던 숭의초등학교 초등학생 34명이 같은 반 학우를 발로 밟고 야구방망이로 집단폭행했던 사건이다.

그런데 사건 이후 가해자 학생들은 “담요 위에서 방망이로 친 건 맞지만 밑에 피해자가 있던 건 몰랐다”와 같은 해명을 하면서 누리꾼들은 이들을 향해 더욱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본 사건은 서울시 교육청의 조사와 경찰, 검찰의 수사까지 넘어갔으나 끝내 학교 측의 사건 은폐·축소 의혹에서는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권버들 기자
fastad3@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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