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배우들, ‘낭만닥터3’ 출연 예정
주현영·주종혁·하윤경·임성재 카메오 활약 예고
‘우영우’ 이후 꾸준한 연기 행보 보여 눈길
배우 주현영, 주종혁, 하윤경, 임성재가 SBS 새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 카메오로 출격한다.
한 연예 관계자는 최근 JTBC엔터뉴스에 “주현영, 주종혁, 하윤경, 임성재가 ENA 채널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함께한 유인식 감독과의 인연으로 ‘낭만닥터 김사부3’ 촬영에 참여한다”라고 귀띔했다. 이들은 드라마 초반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8월 자체 최고 시청률 17.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ENA채널 개국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최종회가 공개된 주에는 영어권, 비영어권을 포함한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1위에 오르며 세계적 인기까지 과시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을 통해 주현영은 그라미로, 주종혁은 권모술수로, 하윤경은 봄날의 햇살로, 임성재는 털보 사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유인식 감독의 러브콜에 흔쾌히 응해 ‘낭만닥터 김사부3’ 특별 출연이 성사됐다는 전언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도 인상적인 케미를 선보였던 이들이, ‘낭만닥터3’에서는 또 어떠한 합으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이들이 카메오 출연을 확정지은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6년 방송된 첫 번째 시즌은 최고 시청률 27.6%를, 2020년 방송된 두 번째 시즌은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큰 사랑을 받았다.
주인공 한석규를 필두로 이성경, 안효섭, 김주헌, 진경, 윤나무, 정지안, 변우민, 임원희, 소주연, 김민재, 윤보라 등의 굵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시즌3는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얼굴을 알리면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주현영, 주종혁, 하윤경, 임성재는 현재까지도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우영우의 절친한 친구이자 털털한 매력의 소유자인 ‘동그라미’로 열연했던 주현영은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출연 중이다. 주현영은 극 중 패기 넘치는 연예 기획사 신입 매니저 소현주 역을 맡아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외에도 그는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어 광고 및 화보 촬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권모술수’ 권민우를 맡아 얄밉지만 인상적인 빌런 연기력을 선보였던 주종혁도 각종 예능과 인터뷰에서 특유의 입담을 뽐내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그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솔직하면서도 능글맞은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KBS ‘드라마 스페셜 – 아쉬탕가를 아시나요’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도 예고했다.
‘봄날의 햇살’로 불릴 만큼 따뜻한 미소와 섬세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 최수연으로 열연한 하윤경도 곧바로 차기작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tvN 2023 상반기 기대작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신혜선, 안보현, 안동구와 함께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털보 사장’을 맡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임성재 역시 디즈니플러스 ‘최악의 악’과 영화 ‘행복의 나라로’ 출연 소식을 알리며 대세 배우로서의 행보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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