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세븐 첫키스 추억
사귀기도 전에 뽀뽀했어…
‘신랑수업’ 설레는 모습 연출
‘신랑수업’ 이다해가 남편 세븐과의 첫 키스에 대한 추억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고, 박선영이 그를 위해 손수 밥상을 차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녹화에서 처음으로 김일우의 집을 방문한 박선영은 “오빠 집 너무 예쁘다. 진짜 깔끔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선영은 “어제 담아서 가져왔다”며 직접 만든 물김치와 여러 반찬을 건넸고, “내가 좋아하는 향으로 골랐다”고 말하며 디퓨저와 룸 스프레이도 선물했다.
두 사람 사이에 달콤한 분위기가 흐르는 가운데, 박선영은 “콩나물 솥밥을 해줄게”라며 주방으로 들어가 요리를 시작했다. 김일우는 콩나물을 다듬는 박선영의 옷에 물이 튈까 걱정하며 “앞치마 줄게”라며 손수 앞치마를 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교감’ 이다해는 “두 분이 주방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너무 좋다”며 대리 설렘을 느꼈다.
요리 도중 박선영은 “오빠 주방은 요리를 하고 싶은 주방이다”며 김일우의 깔끔한 주방을 칭찬했다. 이에 김일우는 비장의 요리 도구와 새로 산 그릇을 자랑하며 박선영에게 “이 주방 가져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일우는 이에 “날 가져가! 내가 주방을 통째로 들고 갈게”라고 대답해 박선영을 웃게 만들었다.
두 사람 사이의 핑크빛 기류가 흐르자, 멘토 군단은 “뽀뽀 타이밍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다해는 그 분위기에 맞춰 “사실 저희는 분식집에서 김밥을 먹다가 첫 뽀뽀를 했다”며 설렘을 전했다.
이어서 이다해는 남편 세븐과의 연애 이야기를 꺼내며 “세븐이 나를 좋아한다고는 했지만, 그때는 우리가 사귀기 전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뽀뽀를 해서, ‘어머, 남자답다. 내가 그렇게 예뻐 보였나? 날 그렇게 좋았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 용기가 멋있었다”고 회상했다.
김종민도 자신의 연애담을 언급하며 “저희는 좀 만나다가 집에서 데이트를 했는데, 창 밖의 별과 달이 너무 예뻐서 쳐다보다가 눈이 마주쳤다. 그 순간 바로!”라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한편, 이다해는 2016년 가수 세븐과의 열애를 인정하고, 8년간의 오랜 연애 끝에 2023년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5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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