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세븐 잭슨이 JYP 연습생 시절 연애로 인해 곤란한 상황을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 출연한 잭슨은 연습생 시절 겪었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그중에서도 연애가 발각됐던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잭슨은 “연습생 시절 연애를 하다가 걸렸다”라고 말하며 슈퍼주니어 은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은혁이 “연습생인데 연애가 걸렸다고?”라며 믿기 어려워하자, 잭슨은 “말도 안 되는 일이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신인 개발팀 이사님께 가서 ‘왜 진짜 사랑을 허락 못 하냐?’라고 따져 물었다”라며 “그때는 내가 내 직업에 피해 안 가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예상치 못한 당당한 태도에 은혁은 “데뷔한 것도 아니고 연습생이었잖아?”라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잭슨은 “맞다. 그런데 결국 반성문을 쓰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JYP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가 연습생 시절에는 일에만 집중하길 바랐다”라며 “결국 그 이후로 정말 연애를 안 했다”라고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잭슨은 2014년 갓세븐으로 데뷔해 음악,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2021년 갓세븐 멤버 전원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잭슨은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각자의 길을 걷던 갓세븐은 지난 1월 데뷔 11주년을 맞아 미니 앨범 ‘WINTER HEPTAGON’을 발매하며 오랜만에 완전체로 팬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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