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대호가 연애 예능을 보며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대호는 29일 자신의 SNS에 “나도 페어링”이라는 글과 함께 채널A ‘하트페어링’을 시청하며 혼술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호 님도 좋은 인연 만나시길”, “1년 중 외로운 두 달은 연애 예능으로 채우면 되겠네”, “대낮부터 혼술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대호가 시청한 ‘하트페어링’은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서울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운명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인 예능이다.
앞서 김대호는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독특한 연애관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비혼주의자는 아니지만, 1년 중 외로운 날이 길어야 두 달 정도라 연애나 결혼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좋아하는 삶을 즐기는 게 중요하고, 그런 가치관을 바꿔줄 사람이 나타난다면 결혼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대호는 2011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여러 예능에서 활약했다.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하며 공백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출연료 상승에 대한 질문에 “편차는 있지만 100배에서 150배 정도 올랐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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