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영애의 딸 정승빈 양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엄마 미모는 물론 분위기까지 빼닮은 국민 여배우 딸의 정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이영애가 개인 SNS를 통해 간간이 공개한 쌍둥이 자녀들의 사진과 성장 모습이 함께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승빈 양이 서울의 예술 명문으로 꼽히는 선화예술중학교에 진학해 성악을 전공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청초한 분위기로 ‘엄마 판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어릴 적부터 ‘리틀 이영애’로 불리며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연예인을 꿈꾸고 있다는 근황까지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이영애는 자녀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딸에 대해 “사진 찍는 걸 좋아하고 배우가 되고 싶어한다. 노래도 좋아해서 성악을 전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딸이 ‘엄마 이러고 학교 가려는 거야?’라며 위아래로 훑어보기도 한다. 그래서 학교 갈 땐 딸 말대로 미용실에 들러서 단장하고 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애는 2009년 하와이에서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해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지난해 ‘W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는 “질리지 않고 오래도록 가치 있는 주얼리를 좋아한다. 딸에게 물려줄 수 있는 주얼리를 고른다”며 자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영애는 ‘대장금’, ‘구경이’, ‘마에스트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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