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쉬시위안)과 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 사이에서 태어난 딸 샤오웨얼의 얼굴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중국 텐센트망(腾讯网)은 샤오웨얼이 최근 현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샤오웨얼은 서희원과 왕소비의 모습을 고르게 닮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미모가 주목받고 있다.
샤오웨얼은 서희원이 38세에 낳은 딸로, 서희원과 왕소비는 개인 SNS를 통해 자주 딸과 함께한 일상 사진을 공개해왔다. 또한, 왕소비는 딸을 보기 위해 중국 베이징과 대만을 오가며 애정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서희원은 이후 왕소비와 이혼하고 두 자녀를 홀로 키우며 구준엽과 재혼, 대만에서 자녀들과 함께 생활해왔다. 현재 서희원의 자녀들은 왕소비의 결혼을 앞두고 중국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으며, 향년 48세로 별세했다. 고인의 유해는 일본에서 화장 후 대만으로 옮겨졌고, 2월 5일 대만에서 마지막 길을 떠났다. 구준엽은 유해를 품에 안고 장례식에 참여하며 깊은 슬픔을 표현했다.
이런 가운데 왕소비는 다음달 16일, 마소매(마샤오메이)와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되며, 마소매는 999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웨딩드레스를 착용할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들은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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