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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타투 고백 후 ‘악플 세례’… 신지, 일침 날렸다

도이나 기자 조회수  

출처 : 신지 SNS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악플러들에게 단호한 입장을 전하며 일침을 가했다.

지난 18일 신지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일부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그는 “슬쩍 댓글을 살리더니 참 가관이다. 내 삶이고 내 인생인데 왜들 그럴까, 정말?”이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같은 날 신지는 SNS에 “귀엽다”는 글과 함께 새로 새긴 타투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신지의 팔뚝에 ‘Shin ji daeng’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고, 신지는 “전혀 아픈 줄 몰랐다. 20년을 고민하다가 신중하게 결정한 거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짧게 해야 해서 겹치는 단어는 뺐고, 대신 스마일 문양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젊었을 때도 안 하던 타투를 왜 이제 와서 하냐”, “펜으로 쓰고 지웠다고 하지 그랬냐”, “고민했다더니 결국 후회할 일만 남았네” 등 비난 섞인 댓글이 이어진 것. 이에 신지는 해당 댓글들을 직접 게시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신지는 최근 쌍꺼풀 수술 사실도 솔직히 밝힌 바 있다. 지난 13일 그는 SNS를 통해 수술 후 변화된 모습을 공개하며 “다 티 나니까 그냥 밝히겠다. 눈 리모델링 했다”며 “수술한 지 일주일밖에 안 됐지만 갑자기 잡힌 스케줄도 감사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붓기가 빠지고 자리가 잡히면 원래 모습과 비슷해질 테니 ‘안 한 게 더 나아요’ 같은 말은 자제해 달라”며 팬들에게 미리 당부하기도 했다.

1998년 혼성그룹 코요태로 데뷔한 신지는 ‘순정’, ‘실연’, ‘파란’, ‘만남’, ‘우리의 꿈’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신곡 ‘사계’를 발표하며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갔고,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코요태는 여전히 활발한 행보를 보이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도이나 기자
do2na@singleliv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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