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유비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 출연할 예정이다.
20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이유비는 시즌 1, 2에 이어 시즌 3에서도 루비 역으로 합류한다. 현재는 제작진과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인 단계다.
이유비가 연기한 루비는 유미(김고은 분)의 직장 동료로, 처음엔 라이벌 의식 속에 갈등을 겪지만 시간이 지나며 진정한 친구로 발전하는 인물이다. 특히 시즌2에서 보여준 김고은과의 찰떡 호흡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시즌3에서의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유비는 2011년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한 이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조선구마사’, ‘7인의 탈출’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해 왔다.
한편, 이유비의 아버지이자 배우 견미리의 남편인 이 모 씨는 최근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퀀타피아 등 코스닥 상장사 2곳의 시세를 인위적으로 부양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해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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