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현영이 최근 교통사고를 겪은 지 5일 만에 공식 활동에 복귀한다.
9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주현영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서 DJ로서 첫 방송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 4일 교통사고 이후 빠른 복귀다.
사고 후 주현영은 휴식과 치료에 전념했으며, 다행히 큰 부상이 없었던 덕분에 비교적 신속하게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주현영은 드라마 촬영 차 경남 하동으로 이동 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운전은 매니저가 맡았으며, 주현영은 병원 치료를 받은 후 큰 부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 AIMC는 “촬영지 이동 중 경미한 사고가 있었으며, 의료진 권고에 따라 당분간 휴식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현영은 ‘SNL 코리아 리부트’에서 ‘주기자’, ‘젊은 꼰대’, ‘나는 솔로 10기 정수 패러디’ 등 다양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으며 고정 크루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당시 그는 “익숙하지 않고 어려운 길이지만, 배우로서 새롭게 개척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후 주현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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