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
둘째 임신했다

배우 최성국(54)이 24세 연하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이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성국은 “시윤이 동생이 생겼다”며 둘째 임신을 알렸다.
그는 “이제 10주 차다. 6월 초가 되면 안정기에 접어든다”고 설명하며 “아내가 입덧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출산 예정일은 12월 초로, 절기상 ‘대설’ 무렵이다.
최성국은 “대설 하면 함박눈이 떠올라서 태명을 ‘함박이’로 지었다”고 밝혔다.
첫째 아들 시윤 군의 태명은 출산 예정일이 추석이라 ‘추석이’였다고 덧붙였다.

둘째 소식에 MC 황보라는 “자연 임신이냐, 오빠 나이에 어떻게 그렇게 금방 되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둘째 생각 없었는데 오늘 생겼다. 질투 난다”며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성국은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대박가족’, ‘압구정 종갓집’ 등 시트콤에 출연했으며,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등에도 출연했다.
2002년에는 SBS 연기대상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11월, 2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당시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고, 현재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MC로도 활약 중이다.
첫째 아들 시윤 군을 얻은 데 이어 약 2년 만에 둘째 소식을 전하며 또 한 번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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