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할을 연기한 배우 겸 작가 정은혜가 결혼에 이어 기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8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측은 400회 특집 예고편을 공개했으며, 정은혜·조영남 부부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해당 예고편에서 정은혜는 “안녕하세요. 저는 ‘니 얼굴’ 은혜 작가라고 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역할 이영희를 연기했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남편 조영남에 대해 “남편은 스윗하고 뭐든지 잘하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조영남 역시 “처음에 은혜 씨를 봤을 때 예쁘다고 생각했다. 제가 결혼해달라고 했다. 가족이 생겨서 좋고 많이 행복하다”라며 수줍은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정은혜는 ‘사랑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오빠가 제게 온 게 선물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빠가 없으면 숨이 안 쉬어진다. 오빠가 있으면 숨을 쉴 수 있다”라고 진심어린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정은혜는 지난 2022년 방영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과 쌍둥이 자매 역할로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 현장에서 남편 조영남과 만나 사랑을 키웠고, 지난 5월 3일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했다.
이번 ‘동상이몽2’ 출연으로 신혼부부의 달콤한 일상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400회 특집 방송에 걸맞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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