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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1천만원 손해? 2022년 신차 구매 트렌드 급부상중인 ‘이것’

권다울 기자 조회수  

멈출 줄 알았던 코로나 19 팬데믹이 아직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렌트와 리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차량 보유가 자산의 증명이었지만, 지금은 맞벌이 부부, 사업가 등 기본 2차량 혹은 3차량 이상까지 보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값비싼 차 가격과 지속적인 유지비용은, 자동차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부담이 되기 마련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기렌터카는 대중들 사이에서 새로운 신차 구매 트렌트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저렴하게 신차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장기렌터카. 장기렌터카는 왜 트렌드로 떠오르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지금 바로 알아보자.


‘장기렌터카’라고 불리는 자동차 장기 렌트는 매달 일정한 돈을 지불하고, 자동차를 빌려 타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여행 시 사용하는 단기 렌트와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루나 이틀을 빌려 타는 렌터카와는 개념이 조금 다르다. 렌트비 안에는 자동차를 운행하며 드는 부대비용 및 세금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면 기름값을 제외하고는 유지 비용이 하나도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차 사면 돈 모으기 어렵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동차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비용이 지출된다. 차량 구입비, 기름값을 제외하더라도 자동차 보험료, 운전자 보험료, 취등록세, 연 2회 부과되는 자동차 세금, 사고 시 처리 및 보상 비용, 정기적인 자동차 정비 비용 등 굉장히 많다. 그러나, 장기렌터카는 이런 고민할 필요가 없다. 월별로 납부하는 이용료에 이 모든 비용이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통 자동차 구입 비용은 현금이나 할부로 진행한다. 높아지는 자동차 가격에, 대출을 받는 사람들도 늘어났지만 장기렌터카는 해당 사항이 없다. 상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지만, 장기 렌트는 초기 자본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국산 자동차는 만 21세부터, 수입 자동차는 만 26세부터 면허취득 1년 이상이라면 누구나 제약 없이 가능하다. 장기렌트 진행 중 혹 사고가 나더라도 본인 사고 기록으로 남지 않는다. 이로 인한 한증이나 렌트료 상승도 없다. 특히 KB차차차 장기렌터카는 정비 상품 포함 진행 시 자동차 관리, 사고처리 대행 등 운전 중 생기는 애로사항을 렌트사에서 모두 해결해주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하다.

리스와는 확실히 다르다. 할부나 리스로 차량을 구입하면 대출로 인식돼 개인의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장기렌터카는 대출로 인식되지 않고 개인의 신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차량: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불과 몇년 전만 해도, 화려하고 날렵한 외향을 가진 스포츠카와 세단이 유행이었다. 그러나, 안전운전의 중요성과 차박의 흥행으로 SUV가 새롭게 줄을 이었다. SUV 중에서도 소형과 중형, 준중형, 대형 등 시기에 따라 유행의 판도가 뒤바뀌고 있어, 자동차 회사에서도 앞다투어 매년 새로운 신형 모델을 발표하고 있다. 따라서 많은 비용을 들여 신차를 구매하는 것보다는, 계약 기간동안 이용하고 만기시 ‘인수, 반납’ 선택이 가능한 형식의 장기렌터카가 새로운 신차 구매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차량 선택지의 폭이 넓어졌다. 국산 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입 차종의 장기 렌트 이용이 가능하다.


출처: 조세일보

과거에는 ‘차량을 빌려 탄다’라는 인식이 좋지 않았지만, 최근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유명 연예인이나 대기업 CEO, 임원진들이 업무용 차량으로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렌터카 번호판 선택지가 ‘허’ 하나에서 ‘하’,’호’,’허’ 세 가지로 더 폭넓어졌다.

장기렌터카가 모두에게 다 정답은 아니다. 그렇지만 ‘필요한 사람’에게는 손해 없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신차 구매 방법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로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는데, 복잡한 대중교통을 피해 승용차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처럼 출퇴근 길 단거리로 자동차를 이용하고 싶은데 자동차 유지비가 부담이 되는 사람, 혹은 이동 거리가 많아 연비와 기름값이 걱정되는 사람, 귀찮은 자동차 관리를 편하게 받고 싶은 사람들은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나에게 잘 맞는 차량이 무엇인지, 차량을 운행하기 좋은 조건으로 공급해 주는지, 사고 시 어떻게 처리하는지 제대로 알아보고 선택해야 한다. 요즘은 쉽고 빠른 온라인 견적 산출이 가능하니, 꼼꼼히 비교 후 나에게 잘 맞는 신차 구매 방식을 선택하도록 하자.

권다울 기자
fv_editor@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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