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딸기 디저트 좋아하시나요? 딸기 스무디, 딸기 생크림 케이크, 딸기 도넛 등 딸기가 들어간 디저트는 정말 무궁무진하죠. 저는 그중에서 딸기 타르트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한 편의점에서 딸기 타르트를 신제품으로 출시했다고 하더라고요. 당장 달려가서 구매해보았어요. 카페에서 파는 타르트와 어떻게 다를지 함께 보실까요?
GS25 편의점의 신제품 딸기 타르트에요! 냉동 간식 칸에서 운 좋게 하나 남은 것을 구매했어요. 좀만 늦었어도 못 살 뻔!
가격은 3,000원입니다. 디저트 가격으로는 적당한 것 같네요. 하지만 삼각김밥 3개를 먹을 수 있는 가격!
GS25 딸기 타르트 – 3,000원
비주얼은 나쁘지 않네요! 하지만 딸기가 그렇게 싱싱하지는 않아요. 타르트지에 생크림과 딸기 반쪽이 총 6개 올라가 있는 타르트에요.
영양정보에요! 칼로리가 꽤나 높지만 맛있으면 장땡이에요.
무게는 141g이고 타르트의 지름은 약 12cm에요.
크기가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3,000원에 요 정도 크기 아주 칭찬해요.(ㅎㅎ)
두께는 별로 두껍지 않아요. 손가락 두 마디보다 살짝 얇아요!
가운데에 초록색 나뭇잎 모양 초콜릿이 박혀있어요. 평범한 화이트 초콜릿 맛이에요. 딸기는 반질반질하게 설탕 시럽으로 코팅되어 있어요.
타르트의 단면이에요. 생각보다 생크림은 조금 들어있고 타르트지는 두꺼운 것을 알 수 있어요. 딸기도 굉장히 얇게 올라가 있네요. 반개가 아니라 거의 3분의 1개에요(;)
타르트지는 버터 맛이 많이 나고 굉장히 부드러워서 부서지는 식감이에요. 딸기의 수분 때문인가 타르트지가 살짝 물러 있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먹는데 방해될 정도는 아녔어요.
전체적으로 딸기 상태가 영 좋지 않았어요. 빨갛고 싱싱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딸기는 달긴 달았어요. ㅎㅎ(ㅠ)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딸기 상태가 별로라서 기대를 안 했는데 맛있네요! 딸기 타르트의 평균적인 맛이랄까요? 딱 보이는 만큼의 맛이에요. 저는 타르트지가 부드러워서 좋은 것 같아요. 타르트지가 딱딱하면 포크로 잘 안 잘려서 짜증 날 때가 간혹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럴 일이 절대 없어요. 부드러워서 가루가 조금 떨어지지만 이 정도는 괜찮아요.ㅎㅎ
생크림이 조금 적게 들어있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시럽으로 코팅된 딸기가 상당히 달콤해서 크림이 부족한 것이 티가 안 났어요. 중간에 박혀있는 초록색 초콜릿과 타르트를 같이 먹으면 상큼하고 달달한 딸기와 화이트 초콜릿의 맛이 섞여서 더 맛있어요! 초콜릿 두 개만 더 꽂아줬으면 좋겠네요. ᄒᄒ
재구매 의사 : 50% 있음. 딸기 상태 좋은 것이 보이면 바로 사 먹을 것 같다! 상태 별로인 딸기는 No!
별점 : ★★★☆☆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할 수 있고, 이 정도 퀄리티에 3,000원이면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디저트 전문점의 고급 타르트 맛을 기대하면 안 되고, 그냥 가볍게 사 먹을 만한 맛이에요. 다음에는 딸기 상태가 제대로 된 제품을 사 먹고 싶어요!
다음에 더 맛있는 신상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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