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샘에서
물총 발사 중~
빽다방 알바생은 머리 아플 것 같아요. 이번에만 벌써 몇 번째 신상인건지!ㅋㅋ 본격적으로 여름을 맞아 상큼함이 폭발하는 음료가 출시되었어요! 알바분 피셜로는 저절로 윙크가 나오는 맛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럴지 함께 보실까요?
빽다방 인스타그램 @paikscoffee_official
상큼한 오렌지와 달콤 쌉쌀한 자몽을 합쳐버린 ‘완전 자몽 오렌지’! 여름에 상큼 달달한 음료는 필수죠.ㅎㅎ
가격은 4,000원이에요. 쥬씨의 오렌지 자몽(XL 4,300원)보다 300원 더 저렴하네요! 양은 비슷한 것 같아요.
완전 자몽오렌지 – 4,000원
주문하자마자 빠르게 나온 음료! 색깔은 주황빛의 오렌지 주스 색이에요.
뚜껑을 열자마자 상큼한 향이 화악 퍼졌어요. 벌써 침샘 지도 그렸네요.ㅇㅠㅇ
컵을 들어보니 바닥까지 과육으로 꽉 차있었어요. 과일이 잔뜩 들어갔나봐요.ㅎㅎ
육안으로 봤을 땐 오렌지의 과육이 가득 들어있네요. 음료가 묽은 편이 아니고 과육이 꽉 차있어서, 한입 마실 때마다 씹는 맛이 있어요.
바닥까지 구석구석 잘 섞어주고~ 한입 마셔봤는데 정말 윙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진짜 새콤함의 극치인 음료에요. 신 것을 잘 못 먹는 편이라서 한입 마시고 침샘이 아려올 정도였는데요.ㅎㅎ 먹다 보니 상큼하고 달달한 맛에 중독돼버렸어요.
첫맛은 자몽 맛, 뒷맛은 오렌지 맛이 확 났어요. 비율로 치면 자몽 3 오렌지 7 정도? 자몽의 쌉쌀한 맛은 강하지 않고 달콤한 맛이 강해서 좋았는데요. 자몽 향은 진하지만 오렌지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어요! 한입 마시고 나면 입에 남는 과육을 씹어먹어야 해서 빠르게 후루룩 원샷 할 수 있는 음료는 아니네요.
재구매 의사 : 있음. 상큼한 게 당길 때 생각날 듯.ㅎㅎ
별점 : ★★★★☆
상큼한 자몽 맛과 오렌지 맛을 4천 원에 대용량으로 맛볼 수 있어서 가성비는 좋은 것 같아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보다 100원이나 싸니깐요. 더운 여름에 상큼한 음료가 당길 때 한 번쯤은 사 먹어도 좋을 것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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