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PB상품 리얼후기

권다울 기자 2019.04.0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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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하다 보면
친해질 수밖에 없는 곳이
어디일까요?
바로 편!의!점!

그중에서 PB제품으로 유명해진
gs25 편의점이죠.
맛깔스럽고 다양한 도시락뿐만 아니라
GS25만의 개성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요.
그것들을 몽땅 모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1. LINE 컵 수프 : 유어스 컵 수프는 사실 이전에 디즈니와 콜라보해 피규어 모으는 재미로 많이 먹었어요. 현재는 라인 캐릭터와 콜라보가 되어 나와있는데요. 가격대가 조금 높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생각보다 큰 사이즈라서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기 양이 딱 좋아요. 3가지 모두 맛있는데 바삭한 크루통이 들어있는 것이 별미죠!

2. 말차/단호박 우유 : ‘색상 찹 곱다’라는 생각이 드는 우유인데요. 말차는 카페의 녹차라테보다는 약간 연한 편이에요. 반대로 단호박은 달달한 맛이 강하니 취향껏 고르면 돼요.’

3. 더 진한 초코우유 : 유어스에서 나온 PB 우유는 패키지 디자인이 예뻐서 구입 의욕을 자극하는데요. 퇴근길, 귀갓길은 딱 당이 떨어지는 때이잖아요. 그때 이 우유에 있는 글귀로 위로받고 당도 충전시켰어요. 커피도 괜찮지만, 그래도 초코 우유가 갑이에요.

4. 자몽/오렌지 스파클링 : 복 돼지해에 태어난 스파클링 에이드에요. 원래는 밋밋한 그림이었는데 돼지해를 맞아 디자인이 변경되었어요. 제가 자몽을 참 좋아하는데 대용량 자몽에이드를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 가성비 최고예요.

5. 짜계치 : 이름만 들어도 입맛 다시게 하는 이 라면은 GS25 인기상품 중 하나에요. 짜장과 치즈, 계란 맛을 동시에 집어넣었다고 하니 맛에 대한 기대가 뿜뿜! 궁금하니 당연히 먹어보아야죠? 뚜껑을 딱! 열어보면 분말스프와 치즈스프, 건더기스프 이렇게 3가지 들어있어요.

우선 건더기 스프와 뜨거운 물을 넣고 면을 익힌 후 2가지 분말 스프를 넣어 비벼 먹으면 돼요. 맛은 꿈꾸무리한 치즈 향이 퍼지며 짜파게티보다는 약한 짜장 맛이 느껴져요.

생각보다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살짝 실망했지만, 젓가락을 내려놓았지만, 다시 들게 하는 중독성이 분명 있었어요.

6. 가락우동 : 뭔가 옛날 맛이 느껴질 것 같은 가락우동이에요. 멸치 액상 육수와 분말스프가 들어있는 우동인데요. 분말스프는 취향에 맞게 넣으면 되는데 깔끔한 국물 맛을 원하는 전 살짝만 넣어먹었어요. 신선식품이라 그런지 면의 식감이 탱글탱글해요.

7. 제주해녀 해물 맛 라면/ 독도사랑 새우 맛 라면: ‘제주해녀’와 ‘독도사랑’ 네이밍 센스가 너무 사랑스럽죠? 제주해녀는 약간 너구리처럼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에요. 그리고 독도사랑은 새우탕면 맛과 비슷한데요. 수익금이 독도발전에 기부된다 하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라면이었어요.

8. 홍석천 매운 치즈 볶음면 : 홍석천 이름을 넣으니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은 상품이에요. 게다가 그냥 라면이 아닌 치즈 볶음면이라는 독특한 개성이 묻어 나는데요. 이거와 함께 해물 볶음 면도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치즈를 선호하여 이 녀석으로 골라왔죠.

치즈와 매콤한 소스의 조화라니 생각만 해도 좋네요. 처음에 비빌 때는 빨간 소스가 무서웠지만 다 섞고 보면 여지없는 치즈 라면 같아요.

맛은 어떨까요? 짜계치보다 더 꿈꾸무리한 치즈의 향이 올라오고 노란 슬라이스 치즈와 비슷한 풍미가 있어요. 그리고 뒤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매운맛에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그래서인지 느끼한 맛도 있지만,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9. 오모리 김치찌개라면/ 볶음김치 비빔면 : GS25에서 김치찌개로 획을 그은 상품이죠. 진짜 묵은지의 맛이 우러나온 국물 맛이 예술인데요.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것도 일품이에요.

10. 육칼라면 : 한국인이 즐겨 먹는 ‘국’ TOP 5 안에 드는 것이 육개장이죠. 그런 마음을 알아주고 나온 것이 바로 육칼라면이에요. 육개장에 밥뿐만 아니라 면을 말아먹어도 맛있는 거 아시죠?

육칼에는 스프가 2가지가 있는데, 분말스프를 먼저 넣고 액상스프는 조리 후에 넣어요. 이 후첨 스프에는 육개장 비주얼을 내는 고기 등의 재료가 들어 있더라고요. 맛을 보니 얼큰하지만 생각보다 맵지 않아요. 신라면보다 2단계 낮은 정도에요. 그리고 면발은 탄력 있으면서도 부드러워요.

11. 직화로 구운 야끼교자 : 빨간 포장지부터가 주목을 끄는 야끼교자를 발견했어요. GS25 냉동실 코너에 있는데요. 포장지를 벗겨보면 6개의 군만두가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어요. 가격에 비해 살짝 맛이 아쉬운 편이지만, 군만두를 이보다 더 빨리 먹을 수 있을 순 없으니…

12. 찰진 가마솥밥 : 이 녀석도 냉동실에서 발견했어요. 햇반의 밥 짓기 실력은 아직도 놀라운데, 가마솥밭은 얼마나 더 맛있을까 궁금하죠? 게다가 냉동으로 되어 있는 신선식품이라 더 맛있을 것 같은데요. 찹쌀이 들어가 있어 쫀득한 맛이 괜찮은 데다가, 가격도 저렴하여 후기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