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세계최고 수준 연봉
프로야구에도 안 꿀려
대한민국 스포츠계에 보물로 꼽히는 여성 선수는 누가 있을까? 피겨여왕이라 불렸던 김연아, 철의 여인 장미란 그리고 배구 여제 김연경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김연경은 앞서 언급한 김연아와 장미란과는 달리 아직까지 현역으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김연경은 배구계의 메시라고 불릴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의 소유자이기에 아직 배구계에 활동하는 것만으로 한국 배구의 위상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당연히 이 정도의 실력을 보유했기에 김연경은 국내 여자배구 선수 중 차원이 다른 연봉을 자랑하는데. 그럼 지금부터 김연경은 연봉으로 얼마를 받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배구계에선 범접 불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
일단 김연경은 전 세계 배구 남녀선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다고 한다. 즉 세계배구연맹 FIVB를 비록 세계 배구팀 중 김연경보다 가치 있는 선수는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김연경이 억대 연봉을 처음 받았던 것은 한국 V-리그 천안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에서 2008~2009시즌에 뛰던 때로 이때 1억 2,000만 원으로 계약했다고 한다.
이후 2011년 유럽 진출 이후에는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받아 천정부지로 뛴 몸값을 자랑했다. 여자리그 랭킹 1위인 터키 무대와 중국 상하이에서 경기를 펼쳤을 때 최고치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각각 17억 원과 20억 원을 받았었다고 한다.
야구선수 안 부럽다
양현종과 견줘도 안 꿀려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이어온 덕분 김연경이 연봉으로 받은 누적 금액은 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림잡은 수치로는 최소 130억 원으로 옵션을 제외한 순수연봉 금액이다.
이 정도 금액은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과 비교해도 엄청난 수준의 금액이다. 배구 시장 규모와 야구 시장 규모를 비교해봤을 때 김연경의 위엄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KIA 타이거즈 레전드라 불리는 양현종 정도가 194억 원으로 이를 상회하는 정도다. 만약 김연경의 연봉을 국내 야구 연봉 순위로 바꿔 등수를 매기면 10위 안에 든다.
감히 누구랑 비교해
김연경한테 실례다
김연경의 연봉에 오히려 네티즌은 비교할 걸 비교하라는 반응을 보인다. 한 네티즌은 “김연경은 한 마디로 월드클래스인데 양현종 보다 못 버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연봉을 더 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다른 네티즌 역시 “여자 배구 선수들이 적게 받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위상에 비해 연봉이 적은 거 같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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