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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vs SUV, 내 차 선택의 최대 난제!

권다울 기자 조회수  


엄마가 좋아? 아니면 아빠가 좋아? 선뜻 대답하기 힘든 그리고 타인이 어떤 선택을 할지 고를 수 없는 양자택일의 상황은 어려움을 넘어서 고통스럽기까지 하다. 그리고 이런 사태는 차량 선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여러 아이를 태워야 하는 경우나 짐을 많이 싣고 다니는 경우처럼 특별한 사례를 제외한다면, 일반적으로 우리는 차를 선택할 때 SUV와 세단 사이에서 고민하기 마련이다. (세단과 SUV의 짬짜면인 해치백, 세단의 변형인 로드스터와 카브리올레, SUV의 변형인 CUV, 특수 목적 차량인 트럭과 캠핑카, 밴 등은 제외) 판매량 순위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차량은 세단과 SUV 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종류를 사야 할까? 안정성과 편의성 그리고 목적에 따른 세단과 SUV의 특징들을 비교해 보려 한다.


1) 안정성

세단은 차체가 SUV보다 낮은 만큼 주행에 있어서 구조적으로 고속 안정성이 높다. 또 차량이 가벼운 편이며, 무게중심이 낮아 회전성이 우수해 전복사고의 위험이 적다. 대신 화물차나 버스 같은 대형 차량의 시점에서는 상대적으로 차가 잘 안 보일 수 있으며, SUV 대비 중량이 가벼워 사고 시 위험성이 더 높다.

2) 편의성

세단은 SUV보다 주행 질감으로 칭해지는 주행 시 승차감이 뛰어나다. 그렇기 때문에 도로의 노면 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며 비포장도로에서의 주행에 어려움이 많다. 또한 구조적으로 트렁크와 2열 시트로 구분되어 있는 만큼, 트렁크에 실린 물건에서 나는 냄새로부터 자유롭다. 하지만 이런 이유로 차량 내부 공간이 가장 협소하다는 단점을 가지기도 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SUV보다 차량의 덩치가 작기 때문에
협소한 주차 공간이나 낮은 층고의 주차장 출입 등의 문제로 고민할 일이 없다.

3) 목적과 용도

세단은 낮은 차체, 안정적인 고속 주행, 뛰어난 승차감, 작은 차체를 가진 만큼 주차에 어려움이 많은 도시에 살거나 고속도로 주행을 자주 이용하는 운전자, 장거리를 자차로 출퇴근하는 운전자 등에 적합하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급 차량이 아닌 대중차 브랜드의 세단 기준으로 앞 좌석에 열선 및 통풍시트 같은 편의 장비가 집중되어 있으며, SUV 대비 차체 공간이 협소해 적은 인원이 이용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1) 안정성

SUV는 세단보다 차체가 높은 만큼 대형차량 시점에서도 식별이 쉬우며, 차체 중량이 상대적으로 무거워 타이거 우즈의 사고 사례처럼 사고 시 안정적이다. 하지만 고속 주행에 세단보다 불리하고, 무게중심이 높아 회전 시 전복 위험이 있다.

2) 편의성

SUV는 차체가 높은 만큼 상대적으로 노면의 상태에 덜 민감한 편이며 험지 주행에 적합한 차량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반대로 승차감이 세단에 비해 떨어진다. 또한 좌석을 접으면 적재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공간 자체가 넉넉한 편이라 부피가 큰 화물을 적재하거나, 차박을 위한 공간 마련에 강점을 지닌다. 반대로 이런 이유로 트렁크의 악취가 승객에게 그대로 노출된다는 단점을 가지기도 한다. 또한 견인력이 뛰어나 카고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견인할 수 있다. 그러나 차고가 높고 덩치가 큰 만큼 복잡한 도시의 주차 환경에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있다.

3) 목적과 용도

SUV는 높은 차체, 넉넉한 객실과 화물공간, 뛰어난 험지 주파력을 가진 만큼 주차 공간이 여유로운 도시 근교나 시골에 살거나 캠핑과 각종 액티비티를 즐기는 운전자, 비교적 큰 화물을 자주 운반하는 운전자 등에 적합하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급 차량이 아닌 대중차 브랜드의 세단 기준으로 앞 좌석에 열선 및 통풍시트 같은 편의 장비가 집중되어 있으며, SUV 대비 차체 공간이 협소해 적은 인원이 이용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1) 예산 : 3000만 원의 예산안에서 모델 비교

출처: HMG저널

쏘나타는 현대의 스테디셀러이자 최장수 세단 브랜드로써 그 인지도가 높다. ‘중형 차’급의 국산 차량 중 가장 대중적이고 무난한 차량이라 할 수 있다.

출처 HMG저널

스포티지는 코란도와 함께 국산 SUV의 터줏대감이면서도 지난해 12월 국산차 전체 판매량 순위 3위, 올해 1월 국산차 전체 판매량 순위 6위를 기록할 정도로 최신 모델의 인기 또한 높다.

2) 세그먼트 : 같은 차급의 모델 간 비교

출처 : HMG 저널

G8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시작을 알린 신호탄 같은 모델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며, 2015년 EQ900(현 G90)의 출시 이전까지 제네시스 세단 라인의 플래그십을 담당하던 모델이다.

출처 : HMG 저널

G80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시작을 알린 모델이라면 GV80은 제네시스의 SUV 라인의 시작을 알린 모델이며, 아직 GV90이 출시되지 않았기에 현재 제네시스의 SUV 라인 플래그십 모델이다.


지금까지 세단과 SUV에 대해 알아보았다. 여러분들 모두 해당 특성들을 면밀히 고려해 보면서 스스로에게 맞는 차종을 선택해야만 한다. 하지만 적합한 차량을 선택해 주문한다고 해도 최근 국제적 반도체 수급난과 맞물려 차량을 바로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원하는 차를 보다 빨리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KB차차차 장기렌터카에 문의하는 방법이다.

게다가 KB차차차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또 다른 장점은 만약 차량을 정해서 운용하다가 해당 모델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계약만료 후 다른 차량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빠르게 차를 만나보고 싶다면 아래 더 보기를 클릭해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권다울 기자
fv_editor@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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