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한강뷰 아파트 떠나
유재석 아파트에서 강호동 아파트로 이사
서울에서 3번째로 비싼 50억짜리 아파트
14일 가수 이지혜가 인스타그램에 “요 며칠 이사하느라 죽다가 살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이사한 집 베란다에서 찍은 하늘 사진을 게재했다.
또 “엘리 재우다 문득 하늘이 아름다워서 한 컷 찍어봅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붓으로 그린 그림처럼 찍힌 아름다운 하늘의 풍경이 드러난다.
최근 이지혜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사 준비 중인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지난달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 이지혜는 “이사를 위해 새집을 계약했는데 알고 보니 이웃이 강호동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그동안 유재석과 같은 아파트 라인에 살고 있어 이사하고 싶지 않다”라며 아쉬움을 비췄다.
또 “같은 아파트이긴 한데 한강뷰가 아닌 안쪽 집과 계약했다.”라고 말하며 “알고 보니 그 라인에 강호동이 살고 있었다”라며, 이웃이 강호동이 된 사연에 관해 설명했다.
앞서 작년 4월 21일 재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거주하는 한강뷰 아파트가 소개된 적 있다.
화사한 화이트톤으로 꾸민 널찍한 거실과 깔끔한 인테리어의 방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화장실과 거실, 안방과 주방까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4베이 한강뷰’가 소개되면서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지혜는 이러한 한강뷰 아파트에 대해 “대출 풀로 당겼다. 자가는 아니고 전세”라고 밝혔다.
한강뷰 아파트를 포기하고 이사 가는 이유에 대해 이지혜는 지난 3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에 올린 영상에서 임대인으로부터 이사 통보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
또 지난 3월 31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우리 이사 가야 한다. 전셋값이 만만치 않다. 미쳐버리겠다.”라고 답답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지혜와 유재석, 강호동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당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6,3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올해 초 해당 아파트의 전용 144.2㎡는 약 50억 원에 실거래됐다. 전용 196.21㎡의 경우 약 80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단지 중 세 번째로 높은 가격(5월 기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2
주절이
슬프다 먹고자는집이 80억이라니~
이현택
솔직히 알고싶지않음. 본인 이웃사촌도우리가 알아야 하는것도 아니데 왜!,?나오서 날대는지 알고싶다.그냥집에서 조용히 가정에 충실해라.나와서 나대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