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로 대세 된 박은빈
생일 선물 스케일이 달라져
국내 광고 블루칩으로 거듭나기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 이후 박은빈이 달라진 근황 소식을 전했다.
최근 박은빈은 생일을 맞았다. 그는 생일을 기념해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의 큰 사랑에 어제도, 그리고 오늘도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내일도 행복하겠네요! 행복의 빈칸을 가득 채워주셔서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빈은 생일을 맞아 어마어마한 양의 선물을 받은 모습이다. 생일의 주인공은 박은빈이지만 박은빈의 모습은 굉장히 자그맣게 보여 그가 얼마나 팬들에게 많은 선물을 받은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박은빈은 매해 생일날 팬들의 선물 인증샷을 꼬박꼬박 업로드해왔다. 늘 올려왔던 선물 인증샷이지만 이번이 유독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지난해, 그리고 지지난해와 너무도 다른 선물의 스케일 때문이다.
2018년만 해도 박은빈은 한 테이블 위에 다 놓을 수 있을 수준의 선물을 받았다. 꾸준히 쉬지 않고 작품을 한 덕일까. 박은빈의 생일 선물의 스케일은 매해 업그레이드됐다.
이런 박은빈의 선물 인증샷을 본 누리꾼들은 “얼굴이 안 보일 정도로 선물 받은 거 실화?”, “2018년이랑 2022년 생일 선물 차이 무엇?”, “은빈 배우님 우영우 시즌2로 얼른 다시 보고 싶어요” 등 놀라움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얼마 전까지 박은빈이 주인공으로 활약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는 17.5%라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뒤 종영했다. 이는 케이블 방송사에선 나올 수 없는 엄청난 화제성이었다.
자극적이지 않은 소재, 따뜻한 힐링 스토리,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은 전 연령층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영우’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커지면 커질수록 출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더해져만 갔다.
특히 주연을 맡은 박은빈은 눈에 띌 정도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그는 ‘우영우’ 이후 SNS 팔로워가 150만 명 이상 증가했다. 또한 국내 광고 시장의 블루칩으로 급격하게 떠올랐다.
화장품, 향수, 생활용품, 패션, 시계, 게임, 핸드폰, 주류 등 여러 업계에서 광고 모델을 제안받은 박은빈은 엄청난 광고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에 비례해 광고 모델료도 상승했다. 올 초만 해도 광고 모델료 2억 원대였던 박은빈의 현재 몸값은 약 4억 원 정도이다.
아역배우 출신인 만큼 오랜 시간 남녀노소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왔던 그이지만, ‘우영우’ 흥행 이후에는 이전의 인기 수준과 달라졌다. 이제는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도 엄청난 사랑을 받는 대세 중의 대세 배우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박은빈은 ‘우영우’ 종영 이후에도 광고, 화보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감당하고 있으며 차기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3일에는 데뷔 27년 만에 첫 팬 미팅을 개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