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
모델 장윤주와 친분 드러내
13살 차이 뛰어넘는 우정
최근 배우 전종서는 모델 장윤주와 함께 찍은 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며 웃음을 짓고 있었다. 전종서는 장윤주의 볼에 뽀뽀하는 등 귀여운 후배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종서는 영상과 함께 “윤주 언니 생일 축하해요. 여러모로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본 장윤주는 “어머 이건 뭡니까? 고마워~ 지지배. 자매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라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장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서가 차려준 밥상. 갈비찜에 계란 후라이!! 거기에 총각김치까지!! 다 맛났어. #몸값 #재밌어요#티빙오리지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는 전종서가 장윤주의 생일을 맞아 차려준 밥상이다.
두 사람의 우정에 네티즌은 ‘언니 여러모로 보고싶어요’, ‘ 두분 다 너무 예쁘시고 귀여우세요’, ‘꺄 좋아하는 투샷’, ‘윤주언니 생일 축하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전종서와 장윤주는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도쿄와 나이로비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장윤주는 41세, 전종서는 28세로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우정으로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작품 이후에도 여전한 친분을 유지하면서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전종서와 장윤주는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전종서는 모델 장윤주 옆에서 완벽한 비율로 모델 아우라를 풍기며 시선을 끌었다.
한편 전종서는 지난 2018년 개봉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을 통해 데뷔한 배우로 극 중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데뷔와 동시에 유아인, 스티븐 연 등과 함께 칸 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으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연기 경력이 없던 신인이지만 데뷔작 한 편으로 전종서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전종서는 2020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콜’에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연기를 보여주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이 작품으로 전종서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전종서는 데뷔 1년 만에 할리우드에 진출하기도 했다. 그는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전종서는 이 작품으로 제78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렇듯 전종서는 데뷔 3년 만에 칸 영화제와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초청되면서 ‘괴물 신예’라는 별명을 얻었다. 전종서는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독보적인 연기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전종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충현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하면서 당당한 공개 열애를 이어 가고 있다. 두 사람은 영화 ‘콜’로 인연을 맺게 됐다. 이는 이충현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알려졌다.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이 만들었던 단편영화 ‘몸 값’의 장편화 프로젝트에 출연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이충현 감독의 차기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 출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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