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상진
노사연 조카로 알려져
드라마 특별 출연 소식 전해
배우 한상진이 MBC 금토 드라마 ‘금혼령’에 특별 출연한다.
한상진이 특별 출연하는 MBC 금토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해당 극에서 한상진은 세자빈 안씨(김민주)의 아버지인 ‘안지형’을 맡아 의문의 죽임을 당한 딸을 그리워하는 절절한 모습을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배우 한상진의 ‘금혼령’ 특별 출연 소식에 그의 남다른 데뷔 초 일화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예능 방송에서 출연했던 한상진은 25년째 다이어트 중이라면서 자신의 다이어트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에 따르면 고등학교 1학년 때 좋아하는 여학생에게 ‘뚱뚱하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그는 이때를 기점으로 다이어트 서적을 보며 공부했으며, 42일간 47kg를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고.
그의 학창 시절 다이어트 일화가 소개되자 해당 방송에서 한상진의 사촌 누나로 알려져 있던 가수 노사연은 최초로 단식원에서 쫓겨난 연예인으로 소개되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배우 한상진은 지난 9월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연속극 남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으며, 최근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그에게도 무려 7년이라는 무명 시절을 보낸 바 있다. 과거 한상진은 돈벌이를 위해 김밥 배달, 빌딩 청소, 교통량 통행 조사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드라마 ‘하얀거탑’, ‘이산’을 시작으로 드라마 ‘웰컴2라이프’, ‘해치’, ‘인형의 집’, ‘솔약국집 아들들’, ‘이산’, 영화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나인데이즈’, ‘자칼이 온다’ 등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여 배우로서 전성기를 맞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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