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지훈의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발생한 사칭 사기 피해에 대해 경고하며 팬들과 대중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속사는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국내외에서 당사 및 소속 배우들을 사칭해 금전적 이익을 노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블리츠웨이 관계자나 매니저를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거나 비용을 청구하는 등의 시도가 확인됐다. 이는 모두 불법적인 사칭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연락을 받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즉시 경찰이나 관련 기관에 신고해달라”며 “팬들과 관계자들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에는 주지훈을 비롯해 정려원, 문채원, 손담비, 박하선, 우도환, 곽동연, 김예림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 연예인 실명을 도용한 신종 사기 수법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고가의 상품을 예약만 해놓고 나타나지 않는 방식으로 업체에 금전 피해를 주는가 하면, 연예인 이미지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가수 임영웅, 장민호를 비롯해 배우 소지섭, 변우석, 송지효, 강동원, 개그맨 이수근과 박명수, 유튜버 쯔양, 그리고 SBS ‘런닝맨’ 측까지 사칭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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