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더보이즈의 전 멤버 주학년의 사생활 논란과 함께, 관련 인물로 거론된 일본 출신의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88년생인 아스카 키라라는 지난 2007년 일본에서 AV 배우로 데뷔했다. 데뷔 3년 만인 2009년에는 SKY Perfect TV가 주최하는 ‘스카파 성인방송 대상’에서 여배우상과 HD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이후 한국에서도 팬미팅과 시상식 참석 등 여러 활동을 이어왔다. 2017년과 2018년 한국에서 팬미팅을 개최했으며, 2023년 7월에는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 해외모델 부문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주학년과의 개인적인 만남이 알려지며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을 중단시키고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 사실을 밝혔다. 주학년은 개인 사정으로 활동 중단을 발표한 지 이틀 만에 더보이즈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고, 일각에서는 단순한 친분 이상의 주장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특히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를 상대로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대해 주학년은 지인을 통해 함께 술자리에 동석한 것은 맞지만, 성매매 등 불법적인 행위는 전혀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현직 아이돌과 AV 배우 출신 인물 간의 사적 만남이라는 민감한 이슈에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해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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