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던 콘서트 대박내고 꽃길 걷나했던 싸이, 뜻밖의 위기 맞았다싸이가 뜻밖의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7월 말 강원도에서 열린 '흠뻑쇼'의 무대 구조물을 치우던 몽골의 한 남성은 추락해 숨졌다. 싸이의 소속사는 안타까운 심정의 애도를 남겼다. 이후 노동부에서는 싸이의 소속사와 공연 하청업체를 압수수색했다.
"무려 10만명 몰린 싸이 콘서트, 결국 이런 조사 받게 되었습니다"지난 15일 서울 첫 공연에서만 싸이의 '흠뻑쇼' 관객은 약 3만 3,000명이 모였다. 그러나 공연 이후 '흠뻑쇼'를 다녀온 관객들이 연이어 코로나에 확진되었다. 이에 대해 방역 본부 역학조사 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코로나 감염·물낭비' 논란 직격탄 맞은 싸이, 중대한 결정 내렸다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물 300톤을 사용한다고 밝혀 논란이 됐던 싸이의 '흠뻑쇼'가 드디어 입장문을 밝혔다. 그러나 내용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뿐이었고 물낭비 관련 글은 없었다. 피네이션은 관객들에게 마스크 3개를 지급하겠다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