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일화
박보검과의 스캔들로 눈길
과거 전성기 시절 재조명
이일화가 후배 배우 박보검과의 스캔들을 언급해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이일화는 지난 21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이일화를 향해 “박보검 씨와 스캔들이 난 적이 있지 않았냐”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일화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팀이 포상 휴가를 받았을 때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해외에서 휴가를 보낼 당시 다 같이 바닷가에서 한잔하기로 약속해서 이동 중일 때 보검이와 우연히 만났다”며 “그때 포상 휴가까지 따라온 분에게 사진이 찍혀 스캔들이 났던 것”이라며 해명했다.
김구라를 비롯해 자리를 함께한 패널들은 당시 찍힌 이일화와 박보검의 사진을 보고 “스캔들이 생길 법했다”는 반응을 보이자 이일화는 끝내 “보검아 미안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22살 연하 박보검과 열애설이 날 만큼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배우 이일화는 전성기 시절 많은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일화를 한 방송을 통해 공유한 바 있다.
과거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했던 배우 이일화는 “예전엔 하루걸러 하루 고백을 받았다”면서 “장미꽃으로 고백을 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후 배우가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해당 배우에 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한편 배우 이일화는 지난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받았다.
이일화의 대표 작품으로는 드라마 ‘바람의 아들’ ‘사랑과 이별’ ‘야인시대’ ‘히트’ ‘일지매’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 ‘정도전’ ‘김과장’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신사와 아가씨’ ‘이브’, 영화 ‘아빠는 딸’ ‘영웅‘ 등이 있다.
그는 두 번의 이혼을 거쳐 지난 2011년 연상의 대학교수와 세 번째로 결혼해 슬하에 두 번째 남편 사이에서 얻은 딸을 자녀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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