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메뉴 따라잡기, 맛있을 수밖에 없는 죠리퐁쉐이크 만들어먹기 SNS에서 한창 핫했던 죠리퐁쉐이크
다들 먹어보셨어요? 전 카페에서 처음 먹어보고 생각보다 꼬소하고 크리미해서 종종 먹어요. 거기다 은근 든든한 포만감까지 안겨주니 안좋아할수가 없더라구요;-)
동네 개인카페에 유난히 죠리퐁쉐이크를 맛있게 하는 데가 있는데 사장님이 뚝딱 만드시는 모습을
보고 읭? 저 정도 재료면 나도 할수있겠는데 싶어서 집들어가는 길에 죠리퐁사서 도전해보았다가
처음에는 실패. 뭔가 빠진 맛이 나길래 다음번 들린 카페에서 사장님께 조심스레 여쭤보니 생크림을 꼭 넣어야한대요. 카페에선 한잔에 6000원정도 하는 메뉴이지만 집에서 그 맛이 나길래 혼차 넘나 신났었어요.
우선 준비물은 이 정도에요.
준비물 : 죠리퐁, 밀크바닐라종류 아이스크림,
우유, 생크림, 연유,
믹스커피2봉
생략해도 되는재료 : 다이제
믹스커피2봉은 설탕프림 다 들어있는기본
아이스크림은 빵빠레나 투게더이면 돼요.
우선 믹스커피 2봉을 넣어주세요.
커피맛 강한게 싫으면 1봉만 넣어도좋아요.
1봉만 넣었을땐 좀 더 진한 죠리퐁맛을
맛볼수 있어요.
믹스커피를 우선 녹여야겠죠?!
온수를 가루들이 녹을정도로만
적은 양 넣어주세요.
보이시죠?! 휘휘 저어 가루를 녹여주세요.
이제 믹서기틀에 우유를 부어주는데
반잔 분량정도 넣으면 돼요.
종이컵기준으로 한잔 안되게 따르면 돼요.
연유를 어른수저기준 한스푼 샥 넣어주세요.
카페에서 사 먹었을 땐 달달했는데
왜 내가 만들면 미숫가루같지?! 싶으신 분들,
연유가 답이에요.
이제 아이스크림 어른수저기준 2~3스푼
크게떠서 넣어주세요.
내가 만들어먹을 수 있으니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도 많이많이 넣을 거예요. 헤헤
전 아이스크림 4스푼정도 넣어요.
크리미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넣는거 추천이요.
죠리퐁은 한주먹넣으세요.
종이컵기준 반컵정도에요.
좀더 넣어도 괜찮아요 죠리퐁은 맛있으니깐요.
다이제 하나를 뿌셔뿌셔해서
넣어주는데 카페에선 엄청 큰 봉지에서
다이제같이 생긴 과자를 꺼내서 쓰시더라구요.
그 제품을 못찾겠어서 다이제쓰는데
개인적으로 넣는 게 풍부한 맛나고 더 맛있어요.
쉐이크이므로 얼음을 넣어줘야해요.
얼음3조각 넣어주면 딱맞아요. 생략한다면
즙같은 식감은 맛볼수도 있으니
꼭 넣어주세요.
우유를 얼려서 넣어줘도 좋을거같은데
전 편한게 좋으니깐요:-)
생크림 꼭 넣어주세요.
맛의 퀄리티가 달라져요.
어른수저기준 한스푼만 넣어주면 되는데
이게이게 신의 한수에요.
짠, 층층이 쌓여졌네요.
이제 믹서기에 드르륵 돌리자구요.
드륵드륵 갈리던소리가 드르르르로
바뀌면 멈추세요.
믹서기성능이 집집마다 다르니
열어보았을때 농도보고 우유 넣으면 돼요.
(묽으면 죠리퐁넣어서 돌리세요.)
마실컵에 옮겨담으세요.
저렇게 양이 작아보여도 벤티사이즈에요.
아까 만들어둔 커피믹스 있죠?!
부어주세요.
아마 젤아래부분으로 깔릴거에요.
그럼 완성이에요.
전 좀더 시원하게먹으려고
항상 마지막에 얼음 두개넣어요.
밑에 깔린 믹스커피를 저으면서
먹으면되요. 위에 데코레이션으로
카페에서 죠리퐁얹는거 따라했어요. 헤헤
짜잔 죠리퐁쉐이크 완성.
넘나 간단해요. 준비물만 갖춰지면 초스피드로 만들 수 있어요. 홈메이드라 제가 취향껏 좋아하는 걸 듬뿍 넣을 수 있으니 카페에서 사 먹던 거보다 맛있을 수밖에요;-) 제가 여러 번 해먹어 본 결과, 이 레시피대로 해먹는 게 가장 고급지면서도 맛있는 죠리퐁쉐이크가 되니
참고되길 바래요.너무나 중독되는 맛이니 다들사먹지말고 만들어먹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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