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서현이 온라인상에서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 및 비방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6월 4일, 소속사 LEAD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악의적인 비방, 허위 사실, 인신공격성 게시글과 댓글, 명예훼손 게시물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파트너 변호사와 함께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아티스트의 명예를 지속적으로 훼손하고 인격을 침해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합의나 선처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팬들의 협조도 요청했다. 소속사는 “현재 악성 댓글 및 관련 자료를 수집 중”이라며 “팬 여러분께서 제공해주시는 제보가 법적 대응에 큰 도움이 된다. 위법 사례를 발견하시면 적극적으로 제보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서현은 오는 6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이 작품은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로맨스 소설 속 단역 인물에 깃들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서현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소설 속 부유하고 고귀한 신분을 지닌 인물이자 원래는 존재감 없는 ‘차선책’ 역을 맡았다. 그러나 현실의 여대생 K의 영혼이 차선책의 몸에 들어가면서, 인물은 전혀 다른 매력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지켜보려던 K는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며 소설 속 중심 인물로 성장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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