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비주얼 멤버 민호
영화 ‘뉴 노멀’ 주연으로 활약
BIFAN 참석, 잘생긴 비주얼 자랑
샤이니 민호가 근황을 전했다.
최근 민호는 제26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BIFAN)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호는 이번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뉴 노멀’의 주연배우로 얼굴을 비췄다.
영화 ‘뉴 노멀‘은 저마다의 외로움과 고단함을 짊어진 이들이 서로 스치며 벌어지는 섬뜩하면서도 쓸쓸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이다. 민호는 극 중 순수 청년 ‘훈‘ 캐릭터를 맡아 활약한다.
영화 ‘뉴 노멀’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는 또 있었다. 바로 영화 ‘기담’, ‘곤지암’ 등 작품마다 화제를 모았던 정범식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곤지암‘은 배우 위하준, 박지현, 박성훈 등 신인 배우들을 발굴해낸 영화로 유명하다.
이날 민호는 인기 아이돌 ‘샤이니’의 멤버답게 독보적인 아우라를 자랑하며 등장했다. 엄청난 환호와 관심을 받은 민호는 무대 인사 및 인터뷰에서 “‘뉴 노멀’이 폐막작으로 선정된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민호의 비주얼에 현장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서는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전해지고 있다. 지난 3월 민호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민호는 허영만과 춘천의 한 백반집을 찾았다. 음식에 대해 설명해주던 사장님은 민호의 얼굴을 보고 잠시 멈칫하더니 갑자기 “아우~ 왜 이렇게 잘 생겨서 말을 못 하게 하는 거야!”라며 그를 다그쳤다.
사장님의 발언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고 민호도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음식점 사장님도 반할 정도의 민호 비주얼… ㄷㄷ”, “민호는 다 잘하지만 얼굴을 제일 잘해^^”, “훈훈하구먼~”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민호는 2008년 보이그룹 ‘샤이니’로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은 민호는 샤이니 중에서 가장 다양한 활동을 펼쳐 대중의 인지도가 높다.
비주얼이면 비주얼,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운동이면 운동, 예능이면 예능 모든 것을 다 갖춘 민호는 ‘여심 스틸러‘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유미(김고은)의 짝사랑 남 ‘채우기’ 캐릭터를 맡아 다정함을 뽐낸 바 있다.
이런 민호가 새롭게 연기 변신을 시도한 영화 ‘뉴 노멀’은 17일 부천시청 어울마당 상영관과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 두 곳에서 동시 상영된다.
댓글1
윤공쥬
솔직히 잘생긴 얼굴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