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 명품 브랜드 V사 화보 촬영
레오파드 무늬 전신 쫄쫄이 완벽 소화
나 PD 예능 ‘뿅뿅 지구 오락실’에서 활약
걸그룹 안유진이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30일 안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장에서 화보 촬영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안유진은 명품 브랜드 V사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게재했다. 안유진은 다양한 착장으로 다채로운 컨셉을 소화해 시선을 끈다.
안유진은 자주색 가죽 레깅스에 오버핏 레더 재킷을 매치한 록킹한 날티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굽 높은 레드 구두와 가방은 한층 더 도도한 매력을 나타냈다. 또한, 안유진은 스타일링과 매우 잘 어울리는 블랙 오토바이 위에 앉아 카리스마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시선을 주목시켰다.
또 다른 사진에서 안유진은 핫핑크 색의 배경 앞에서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사진에서 그녀는 몸에 딱 달라붙은 핫핑크 색의 레오파드 무늬 민소매 전신 쫄쫄이에도 굴욕 없는 완벽한 S자 몸매를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유진은 바닥에 반쯤 드러누워 자칫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색깔과 무늬를 찰떡같이 소화하면서 블랙 가방을 활용해 고급진 이미지를 더했다.
난해한 스타일링도 다 다른 분위기로 자연스럽게 입어 보이면서 그녀의 소화력에 모두가 손뼉을 쳤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올~~ 뒤에 타고 싶은데~~~ 저건 솔직히 안유진이니까 입을 수 있는 옷이다. 인정? 어떻게 저렇게 어울리지…. 말도 안 됨”, “와… 분위기 미쳤다. 예뻐죽겠어 ㅠㅠㅠㅠ 둘 다 다른 느낌으로 진짜 좋다. 우리 유진이 지금도 이런 데 앞으로 얼마나 더 예쁠지 예상이 안 간다.”, “유진아,,, 이 할미는 오늘도 유진이 때문에 살아,,, 우리 유진이 하고 싶은 거 다 해. 이 할미가 열심히 돈 벌어서 유진이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줄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유진은 나영석 PD가 진행하고 있는 tvN 예능 `지구 오락실`에서 예능감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유진은 걸그룹 아이브의 리더로 나영석 PD의 예능에 고정 멤버로 캐스팅되면서 개그우먼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래퍼 이영지와 함께 여러 번 화제 된 바 있다.
캐스팅 소식을 전했을 당시 “재미없을 것 같은데…” 등 걸그룹 출신 멤버로 비난받은 적 있으나, 해당 비난은 첫 방송 됐던 날 한 번에 사그라들었다.
안유진은 첫 회 ‘줄줄이 말해요’ 게임에서 ‘형’으로 끝나는 말을 묻는 말에 안유진은 당당히 “호동이 형”, “수근이 형”이라고 외쳐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여기에 안유진은 나영석 PD에게 “영석이 형 왜 그래”라고 크게 따졌고, 나 PD는 “내가 이런 느낌으로 섭외한 게 아니었단 말이야”라고 외쳐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는 지금까지 배우 이서진, 안재현, 랩퍼 송민호 등 수많은 예능 원석을 찾아낸 예능 원석 발굴 장인이다.
이런 나영석 PD에 왜 예능 경험이 별로 없는 안유진을 ‘뿅뿅 지구 오락실’의 멤버로 캐스팅했을까
많은 이들의 궁금증에 나 PD는 ‘뿅뿅 지구 오락실’ 제작발표회에서 “재미있는 건 이은지, 미미, 이영지로 될 거 같아서 조용하게 긍정적인 막내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안유진을 캐스팅했는데 내 생각과 다른 결과를 낳아서 우리도 많이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첫 촬영을 마친 뒤 금광을 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최근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드`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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