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화가 된 김규리
북촌 한옥에서 힐링 일상
한옥 시세 5년 전과 같아
최근 배우 김규리는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특별 분양된 펜트하우스에 살며 범접할 수 없는 고급스러운 외모와 분위기를 자랑하지만, 사실은 과거의 불우한 가정사로 인한 우울감에 힘들어하는 서진하 역을 맡아 열연했다.
26년 차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한 지 14년 차가 된 김규리가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해 북촌에서의 삶을 공개했다.
2008년 영화 ‘미인도’에서 신윤복 역을 맡은 것을 계기로 그림에 취미를 가지게 된 후 14년째 한국화를 그리고 있는 김규리는 ‘혜우원’이라는 호로 활동 중이다.
지난 26일 김규리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배우, 화가에 이어 편셰프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화를 그리며 한옥에 대한 로망을 품게 됐다는 김규리는 현재 북촌의 한옥에서 살며 그림을 작업 중이다. 그녀는 지난해 본인의 작업실이자 갤러리인 ‘혜우원’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그곳에서 김규리는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그녀는 직접 깨를 볶고 빻아 소스를 만들더니 마당의 담 밑에 자리 잡은 작은 텃밭으로 향했다.
김규리는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싱싱한 채소들로 다양한 아침 메뉴를 만들고 마당에서 그릴 요리를 즐기며 마치 ‘북촌 리틀 포레스트’를 같은 힐링 가득한 모습을 선사했다.
그녀는 이전에 북촌에 자리를 잡게 된 이유에 대해 “평소 틈날 때마다 북촌의 공방에 들러 도예나 전통주 빚기 등을 배웠는데 코로나로 외국인들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동네가 텅 빈 느낌을 받았다”라며 “그때 문득 ‘한국 사람이 이 공간을 채워 우리 것을 알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녀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종로구 가회동으로 한때 웰빙 바람과 함께 한옥이 주목받았으나 최근 다시 시들해지며 강남 아파트 못지않았던 몸값에서 점차 하락세를 보인다.
특히 최근 부동산 상승장에서 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오르면서 가격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이 주요인으로 보인다.
지난해 서울 종로구 가회·삼청·안국동 등 북촌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일대 한옥의 시세는 위치별로 3.3㎡당 3,000만 원부터 4,500만 원까지로 4~5년 전과 비슷한 가격으로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5
너는 아직 미국산 쇠고기는 안먹는거지? 먹음 인간이아닌거알지?
청산규리
보수정권이면 못나온다더니 잘만 겨나오는구만
이상훈
규리씨?보기 좋아요...더욱더 정진하세요.항상 응원할께요.
보리피리
청산가리김 애는 왜 자꾸 띠우는 거야
개돼지들
미국 소고기 먹고 뇌 송송 구멍나지 않았나 청산가리 먹어서 뇌구멍 막혔나 생각 이란걸 하고 살 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