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맞아 기존 메뉴에 이름만 바꿔서 내놓은 배스킨라빈스 신상

권다울 기자 2021.10.2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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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인데요 신상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ᗜ╹`*) 할로윈이 다가오니 여러 브랜드가 분주해졌어요. 배스킨라빈스도 빼놓을 수 없겠죠~! 사실 우리나라에서 할로윈이 큰 축제는 아니죠. 그래서일까요? 신메뉴가 출시되었는데도 배스킨라빈스가 조용하더라고요.

원래 신메뉴 나오면 입구부터 시끌벅적했는데, 클린-하게 비워져있는 매장 입구. 입구는 물론 안쪽에도 할로윈 신메뉴 얘기는 없었어요. 매장에 할로윈은 없고 치즈 고구마만 있었어요. 그래서 약간 짜게 식음.. ๑•̥﹏•̥๑

밥심은 파인트 사이즈로 신메뉴 두 번, 재출시된 메뉴 한번 이렇게 골랐어요! 담아주던 직원분이 아주 꽉꽉 눌러 담아주셔서 좋았어요꒰( ˵¯͒ꇴ¯͒˵ )꒱

제품 정보

마법사의 할로윈은 재출시된 메뉴이고, 블랙 할로윈이 신상이에요! 파인트 정량은 336g으로 총 세 가지 맛을 고를 수 있어요. 뭔가 색감이 배스킨라빈스 포장지 색깔이랑 어울리네요ㅋㅋㅋ

아이스크림이라 열랑은 정말 어쩔 수 없는 듯ㅠㅠ 블랙 할로윈은 245kcal, 마법사의 핼러윈은 304kcal이에요. 블랙 할로윈은 소르베가 들어가서 상대적으로 낮게 측정된 것 같아요.

직원분이 뚜껑까지 가득 담아주셨어요 ꈍᴗꈍ 아무리 열려 해도 뚜껑에 붙어서 결국 숟가락으로 떼어냈어요ㅋㅋㅋ 결제 끝난 순간부터 좋은 직원분 걸리길 바라는데 다들 공감하시죠ㅋㅋㅋ

오 빨간색 파란색인 게 마치 밤하늘 은하수 같아요! 중간중간 있는 팝핑 캔디도 별 같네요ㅎㅎ 기대했던 만큼 영롱한 비주얼이네요. 할로윈이 바로 떠오르는 느낌은 아니라서, 이런 식으로 이름 지어도 좋았을 듯해요!

배스킨은 매장에서 무게를 측정하고, 스티커를 붙여주는데요. 스티커에는 340g이라 되어있는데, 실제 무게는 336g이었어요. 아까 뚜껑에 좀 남아있었는데, 그 정도의 무게인 것 같아요 ƪ( ˘ ⌣˘ ) ʃ

왼쪽의 파란색+초코 조합이 마법사의 할로윈이고, 오른쪽의 빨간색+초코 조합이 블랙 할로윈이에요. 위에서 봤을 땐 절반 같은데, 밑에 블랙 할로윈이 더 깔려있었어요 ㅎㅎ

마법사의 할로윈은 슈팅스타 캔디가 들어있어요. 빨간색, 노란색으로 씹으면 톡톡 튀는ㅎㅎ 초코는 강하지도 연하지도 않았어요. 톡톡 튀는 캔디 강한 존재감 때문에 그럴 수도? 파란색은 민트향 아이스크림인데, 민트도 연했어요! 딱 시원한 느낌만 주고, 치약 맛이 생각날 정도의 민트는 아니에요.

질감 체크 🙂 맛이나 재료나 전부 슈팅스타 맛과 똑같았어요. 슈팅스타에 초코가 조금 더해진 맛,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큰 차이가 느껴지진 않았어요. 그래도 재출시 되었다는 건, 익숙한 만큼 맛있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인 거겠죠…?

다음으로 신메뉴 블랙 할로윈! 찐득하고 깊은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상큼한 라즈베리 소르베가 들어가 있어요. 사이사이 작은 초코쿠키도 씹혀요.( •͈ᴗ•͈)◞ 라즈베리 소르베는 레인보우 샤베트 or 블랙 소르베 식감과 똑같아요. 맛도 레인보우처럼 상큼하고, 초코랑 같이 먹어도 라즈베리 맛이 함께 강하게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