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일본으로 건너간 근황
연예계 은퇴설 돌았던 이유
SNS에서 누리꾼들과 설전 유명
배우 하연수가 새로운 프로필 사진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하연수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일본어로 “새로운 프로필 비하인드”라는 글을 올리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흰 셔츠, 청바지, 내추럴한 헤어 스타일을 한 하연수가 여전한 미모를 드러내고 있다.
앳된 외모와 깨끗한 이미지가 여전한 미모를 드러냈지만 어딘가 달라진 분위기로 누리꾼들이 시선을 끌었다.
과거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하연수는 과즙미 넘치고 귀여운 이미지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하연수의 똘망똘망한 눈과 통통한 볼은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캐릭터 ‘꼬부기’를 연상케 해 ‘꼬부기상’ 대표 연예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는 갸름한 얼굴, 또렷한 이목구비가 더욱 두드러져 남다른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하연수의 새 프로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 미쳤다”, “색다른 매력이다”, “이런 이미지까지 있을 줄 몰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앞서 하연수는 몸담고 있던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마무리된 뒤 한국에서 방송 활동하지 않고 일본 유학을 떠나 연예계 은퇴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포털사이트에서 하연수 배우 프로필이 내려가기도 해 은퇴설에 힘을 싣기도 했다.
하연수는 이에 대해 “가까운 시일 내에 일본에서 구체적으로 활동할 계획이 있다. 계약 논의를 위해 8월에 소속사 미팅을 한다. 마음대로 ‘연예계 떠난’이라는 타이틀 구겨 넣고 허위사실 유포하지 마시라”라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평소에도 소신을 밝히기로 유명한 하연수는 은퇴설이 떠돌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AV 진출’로 추정되는 내용이 적혔던 글을 캡처해 박제한 바 있다.
하연수는 “정상적 사고 회로 가지고 있으면 카페에서 내 언급하지 마세요. 진짜 고소합니다. 예전 PDF부터 다 가지고 있으니 편이라는 괴이한 말씀 삼가달라. 인스타 스토리 확인하시면 저라는 거 알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은퇴설, 인기 등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자 “인기가 사망할 때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드물고 은퇴설은 기자들이 만든 거다. 그런 가짜 뉴스에 선동되는 사람들이 안타깝다”라며 날카로운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하연수는 과거에도 본인이 직접 그린 족자 판매, 하프 가격 등을 묻는 말에 지나치게 날카로운 답변을 남겨 누리꾼들의 비난을 산 바 있다.
누리꾼들은 하연수의 단호한 답변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내놓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하연수는 올 초 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된 뒤 일본으로 떠나 새로운 행보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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