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영자가 전지적참견시점에서 고속도로 맛투어하며 침샘 어택을 마구마구 하셨죠?!거기서 소개된 소떡소떡.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고속도로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이 아이가 요즘 분식집, 포장마차, 축제푸드코너 등 다양한 곳에서 팔고 있더라고요.
소시지와 떡을 차례로 꼬치에 꽂힌 이 꼬치. 소떡소떡의 대항마로 등장한 이 킹떡킹떡!
버거킹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이 킹떡킹떡꼬치는 버거킹의 코코넛쉬림프와 떡을 교차로 꽂아 꼬치형태로 함께 먹는거라는데요.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 걸 제가 한번 직접 만들어볼게요.
재료 : 떡볶이떡, 버거킹 코코넛쉬림프, 산적용 꼬치, 식용유, 케첩
생략 가능 재료 : 파슬리, 머스터드
취향에 맞게 뿌려먹을 소스를 준비하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케첩이면 충분한 거 같아요.
떡볶이떡을 우선 물에 모두 잠길 정도로 넣고 떡을 불려야 해요.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떡볶이떡 넣은 그릇을 넣고 2분 30초 정도 돌려주세요.
전자레인지에서 막 나온 떡볶이떡이 말랑말랑해요. 바로 꼬치에 꽂아보고 싶지만 바삭한 식감을 위해 한번 구울께요.
식용유를 프라이팬에 한번 휙 둘러주세요. 떡볶이떡을 서로 달라붙지 않게끔 거리를 두고 떡을 구워주세요.
떡볶이떡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졌어요. 겉은 바싹, 안은 몰랑한 떡 완성이에요.
버거킹에서 3개에 2800원인 코코넛쉬림프에요. 버거킹 어플 쿠폰 할인받아 2000원에 구매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이제 요 코코넛쉬림프와 떡을 산적용 꼬치에 꽂아볼게요. 떡-쉬림프-떡-쉬림프-떡-쉬림프 순 생각보다 겉이 바삭한 떡과 쉬림프라서 쏙 잘 꽂아줘요. 전 제가 좋아하는 케첩을 듬뿍 뿌리고 파슬리를 솔솔 뿌렸어요. 파슬리 없는 분들은 생략 가능해요. 파슬리만 솔솔 뿌려줘도 먹음직한 비주얼이에요. 떡과 코코넛쉬림프의 고소한 냄새때문에 빨리먹고싶어지는 순간이죠.
케첩까지 듬뿍 뿌려줘야 비로소 완성! 취향에 따라 머스터드소스도 찍거나 뿌려드심 될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 킹떡킹떡꼬치는 케첩이 잘 어울려요. 머스터드도 찍어 먹어보았지만 제겐 케첩이 찰떡!
소떡소떡이 소시지의 풍부한 맛과 떡의 쫄깃함이 잘 어우러졌다면 킹떡킹떡은 코코넛쉬림프의 고소하면서도 탱글한 새우식감과 떡의 쫄깃함이 어우러져 2개로는 모자란 맛이었어요.
드실 때 떡따로 쉬림프따로 먹는 게 아니라 요렇게 두개를 한세트라 생각하면서 옆으로 왁! 베어 물어 먹으면 돼요. 꼭 두 개 같이 먹어요. 만들기 수월한 데에 비해 맛이나 모양이 꽤 근사한 거 같아 만족스러웠어요. 여러분도 맥주안주로, 아이들이색간식으로 꼭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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