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명절이나 집들이 등의 행사가 끝나면
자투리 반찬들이 냉장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그걸 그냥 버릴까요? NO NO!
남은 자투리 나물로 뚝딱!
고소하면서도 노릇한 밥 전을 손쉽게 만들 수 있어요~
자, 그럼 요리 순서부터 볼까요?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죠?
그럼 일단 재료부터 같이 확인해요~
재료로는 남은 나물, 식은 밥 한 공기, 청양고추 1~2개,
달걀 2개, 소금, 밀가루, 올리브유를 준비해주세요.
냉장고에서 갓 꺼낸 남은 나물들을
모두 물기를 빼서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식은 밥 한 덩어리와 함께 잘게 잘라주세요
칼로 다지게 되면 나물이 뭉개질 수 있어요.
가위로 잘게 커팅 하면 수월해요.
청양고추 하나 정도 잘게 썰어 함께 넣어주세요
전 밥 한 공기 기준으로 고추 2개
넣어봤는데 맵지 않고 딱 좋았어요
그 위에 달걀 2개와 소금 한 꼬집을 넣어준 후,
어른 수저 기준 밀가루 한 스푼을 다 함께 섞어주세요.
이때 후추 한 꼬집, 맛술 한 스푼을
같이 넣어주심 더욱 좋아요~
그럼 반죽은 완성!
수저로 반죽을 들었을 때 너무 묽지 않으면 돼요.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넉넉히 두르고 기다렸다가
수저로 반죽을 조금씩 놓아주세요.
그래야 뒤집기도 쉽고, 빨리, 바삭하게 굽혀요^^
전 안에 밥알의 모양이 살아있는 게 보일 정도로
튀김옷이 얇게 되어서 맛있어요^^
이제(벌써?) 끝!
지금 이 접시양이 밥 한 공기 기준 1/3 정도이니
소분하여 냉동 보관해두었다가 야식이나
출출할 때 구으면 완전 그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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