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열애 중’ 박성훈♥류현경
SNS 커플 아이디도 화제 모아
두 사람 모두 차기작 공개 앞둬
배우 박성훈이 6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성훈은 같은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배우 류현경과 6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7년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8년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받은 박성훈은 연인인 류현경을 언급했다. 그는 “내게 큰 힘을 주는 류현경 배우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짧고 임팩트 있는 멘트로 애정을 드러냈다.
류현경 또한 영화 ‘기도하는 남자’ 인터뷰에서 박성훈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바 있다. 류현경은 “연기 얘기를 하며 서로에게 시너지가 되어 든든하다.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영화 ‘아이’를 촬영 중인 류현경에게 박성훈은 커피차를 선물했다. 당시 두 사람은 연애 4년 차의 커플이었다. 류현경은 인스타그램에 “부끄러운 박스 고마워요. 더운 날 수고해주신 #카페 감사해요♥ #부끄러워서 그래 #류현경은 복도 많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커피차 문구에는 “우리 아이 잘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원로배우 류현경 님과 영화 ‘아이’를 응원합니다 -박스아범-“이라고 적혀있었다.
여기서 ‘박스아범’은 바로 박성훈이다. 반려견 박스를 키우고 있는 박성훈의 SNS의 아이디는 ‘boxabum(박스아범)’이다. 여자친구인 류현경의 아이디도 boxamum (박스어멈)’으로 되어있어 눈길을 끈다.
류현경은 현재도 종종 박성훈의 반려견인 박스와 함께한 일상 사진을 공유하거나 셀카를 올리거나 하는 것으로 박성훈과의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두 사람 사귀고 있는지도 몰랐음”, “너무 조용하게 사귀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결혼 소식은 언제쯤 들려주실는지?”, “예쁜 사랑 하세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성훈은 스타 작가 김은숙의 넷플릭스 신작 ‘더 글로리‘ 주연으로 활약한다.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이 출연 소식을 알린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생 때 당한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한 후 가해자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이의 담임 교사로 부임해 벌이는 철저하고 슬픈 복수극이다.
류현경은 하반기 SBS에서 방송을 앞둔 드라마 ‘치얼업‘에 캐스팅됐다. 한지현, 배인혁 등의 신예들이 주연으로 활약하는 드라마 속에 류현경은 감초 역할을 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기파 배우로 알려진 두 사람의 활발한 연기 활동에 대중의 관심이 더욱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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