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아이린, 몸매 위해 밀가루 끊어
탑 모델다운 관리에 모두가 경악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골키퍼로 활약 중
예능, 모델, 브랜드 론칭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
20일 모델 아이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밀가루 끊고 다시 태어났다. 멋있게 강하게 건강하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아이린은 탄탄한 보디라인으로 건강미를 자랑하며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절제된 식단 등 자기관리로 완성된 몸매에 네티즌들은 “밀가루 끊기 힘든데 대단하다”, “나는 도전 못하겠다”, “아이린 최고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아이린은 모델 활동 시 몸매 관리 비결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라면을 4년 동안 끊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아이린은 “한국에서 활동할 때 뭘 하나를 포기해야겠다 싶어서 가장 좋아하는 라면을 끊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같은 해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와 아침에는 라면, 점심에는 우동을 먹는 모습을 보여줘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아이린은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함께 출연했던 모델 송경아와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최화정이 “아이린은 살 많이 빠진 것 같다”라고 말하자 아이린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축구를 하고 많이 빠졌다”라고 답했다.
송경아 또한 “저도 5kg이 빠졌다”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이린이 출연한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이 모여 함께 경기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지난해 설날 특집 프로그램으로 파일럿 방송된 후 정규 편성되어 지난해 6월부터 방송 중이다.
아이린은 모델 팀 FC 구척장신으로 출연해 꼴찌였던 팀의 성장스토리와 함께 리그 최정상급 골키퍼로 거듭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골키퍼임에도 공을 막는 것뿐만 아니라 골 넣는 재능 또한 탁월하다.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토트넘 해리 케인(잉글랜드) 선수에게 유니폼 사인을 받는 모습을 올려 축구 사랑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아이린은 25살로 비교적 늦은 나이에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미국으로 유학 중 여름 방학 동안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소속사 ‘에스팀‘에 들어가게 됐다.
모델이라는 꿈을 위해 정도 만난 남자친구와 이별까지 한 아이린은 그렇게 모델 데뷔에 성공했다.
첫 월급 15만 원에서 시작한 아이린은 그 후 ‘Vogue’, ‘W’ 등 여러 잡지와 유명 패션쇼에 참석했으며 ‘타임지’와 ‘포브스’에 실리기도 했다.
현재 아이린은 예능 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하고 있으며 패션 브랜드 ‘아이린이즈굿(ireneisgood)’을 론칭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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