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 결혼 소식
고우림에게 쏠리는 관심
반전 매력 뽐내는 고우림
국민 여왕 김연아와의 결혼 소식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오르고 있는 성악가 고우림은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로 활동 중인 멤버이다.
고우림은 훈훈한 외모와 동굴 저음으로 성악계에서 흔치 않은 두터운 팬층을 가지며 ‘고우림이랑 결혼하는 사람 세금 더 내라’라는 농담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그러나 고우림의 결혼 상대가 전 국민의 영웅이자 여왕인 전 피겨선수 김연아임이 밝혀지자 상황은 순식간에 역전됐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고우림의 팬들조차 “고우림이 세금 더 내야겠는데…”, “우림아… 그렇게 됐다”, “아무리 고우림이래도 상대가 연느”라는 반응을 보이며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고우림의 소속사가 내놓은 입장문 역시 비슷한 입장으로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소속사 측이 올린 입장문은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재사이자 JTBC ‘팬텀싱어 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입니다”라며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낭만적인 감성”이라는 말로 고우림의 장점을 최대한 꺼내 설명하기 바빴다.
자기소개서 급 입장문에 누리꾼은 “충분히 대단한데 상대가 퀸”, “장인·장모가 국민이다”, “소속사 주절주절 너무 웃기다”, “알겠어요… 이 정도면 인정할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처음에는 ‘감히 연느님이랑 결혼하는 놈 정체가 뭐야’라는 심보로 고우림에 대해 알아보던 누리꾼들이 고우림의 매력에 빠져드는 헤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순둥한 얼굴로 ‘리트리버’라는 별명을 가진 고우림이 과거 방송에서 뛰어난 반전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하는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2020년 JTBC ‘히든싱어 6’에 패널로 출연한 고우림은 “중학교 때 댄스가수의 꿈을 가졌었다”라며 비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MC 전현무의 요청에 무대에 나와 비의 ‘Rainism’ 안무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또한 같이 출연한 포레스텔라 멤버들과 비의 노래를 4중창으로 부르며 비에게 “황송하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집안, 학력, 인성, 재능, 유머 모든 검증을 끝냈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그러나 아직 병역의 의무 다하지 못해 결혼 후 입대해야 하는 고우림의 상황에 고우림의 입대 시기가 어떻게 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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