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
900만 원대 대형 소파 구매
집안, 재력 수준 재조명
배우 임수향이 으리으리한 크기의 대형 소파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임수향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소파에서 세상 행복한 너네와 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임수향은 새로운 대형 소파를 집에 들인 뒤 행복한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사진 속 임수향이 앉아있는 소파가 대형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유 공간이 남는 거실을 자랑해 집 크기에 놀라웠다. 또한, 소파는 900만 원대로 추정되는 고가의 제품이다.
그녀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 진짜 울 언니 웃는 모습은 이 세상 제일 예쁘다.”, “수향 누나 집 광고 찍으시는 모델 같으세요 웃는 모습도 너무 예쁘세요 우아하시고요”, “귀엽고 예쁜 임수향 아름답고 멋지십니다. 언제나 팬으로서 힘찬 응원 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거 임수향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집안 재력을 공개해 시청자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임수향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상큼 새콤 시큼 인간 비타민` 특집에 가수 강수지, 방송인 김새롬, 걸그룹 AOA 멤버 초아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임수향에게 “집안이 남다르다. 아버지가 웨딩홀을 운영하시고 오빠 두 분이 중국에서 사업을 한다던데”라며 질문했다. 이에 임수향은 “정확히는 아버지가 부산에서 웨딩홀 사업을 하시고, 오빠 두 명 중 한 명이 중국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해 그녀의 집안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임수향은 “웨딩홀 규모가 어느 정돈가?”라는 질문에 “옛날에는 솔직히 괜찮았다”라며 “최근에는 힘들다고 한다. 경기가 안 좋다. 내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임수향은 배우 성훈이 ‘키스신 이후 사귀고 싶다던 배우’로 고백해 주목된 적 있다.
성훈은 2011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SBS 주말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임수향과의 수중 키스신을 언급했다. 성훈은 당시 방송에서 “수중에서 키스 장면만 2시간 촬영했지만, 전혀 힘들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드라마 촬영 당시 제가 맡은 배역에 굉장히 몰입해 상대 역인 임수향과 사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성훈은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그 마음이 사라졌다.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을 끝맺었다.
성훈의 나이는 40세이며 올해 임수향의 나이는 올해 33세다.
두 사람은 11년 전 방영한 SBS 드라마 ‘신기생뎐’을 통해 로맨스를 선보였다. 이후 KBS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도 커플은 아니었지만, 함께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이어 이들은 SBS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신기생뎐’이 데뷔작이었던 임수향은 드라마 인터뷰에서 “치열했던 신인 시절을 함께 했던 전우애가 있는 사이”라며 “오빠가 캐스팅되어서 든든했고, 오빠와 저의 케미를 사랑해 주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좋았다”라고 말해 성훈과 세 번째 만남에 관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주변에서 우스갯소리로 노부부 같다고 하신다”라며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성훈도 “저희가 11년 만에 다시 상대 역으로 만나게 됐지만, 그 안에 왕래가 없던 것도 아니고 한 번씩 만나기도 하고 연락도 했던 만큼, 서로를 잘 안다. 리허설을 안 해도 될 정도로 연기 호흡도 잘 맞았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아울러 성훈은 임수향에게 어떤 조언을 해준 것이 있는지 질문에 “어차피 현장에서 만날 거라서 첫 촬영 들어가기 전까지 서로 연락을 안 했다. 서로를 너무 잘 아니까 그냥 현장에서 보자는 느낌이었다”라며 “그래도 대본 리딩을 하고 난 다음에 감독님이 대본에 얽매이지 않고 배우가 더 재미있게 하면 그런 자유를 보장해 주시는 분이라는 그런 이야기는 했다”고 전했다.
최근 임수향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닥터 로이어’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하반기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로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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