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김병만과 ‘공생의 법칙 2’ 촬영
결혼해도 연애하는 것처럼 지내
서로의 이상형에 일치했던 부부
3일 가수 박군의 인스타그램에 “공생의 법칙 시즌2 미국 시카고 가서 생태계 잘 파악하고 오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박군과 김병만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SBS ‘공생의 법칙 2‘ 촬영을 위해 미국 시카고로 출국했다.
이어 같은 날 박군의 인스타그램에 “비행기에 ‘한잔해’, ‘유턴하지마’ 있다”며 “‘한잔해’, ‘유턴하지마’ 사랑해주셔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군은 비행기 모니터에 보이는 자신의 히트곡인 ‘한잔해’와 ‘유턴하지마’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4일 방송되는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이하 ‘도장깨기’)에서 아내 한영이 박군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에서 트로트 걸그룹 제의받고 고민 중인 지원자를 위해 박군은 1세대 트로트 걸그룹 LPG 출신인 아내 한영과 전화 연결했다.
전화를 받은 한영은 그룹 생활에 대해 “혼자 하는 거랑 다르게 많이 양보하고 타협해야 한다. 본인 걸 먼저 생각하고 출발하면 안 된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와 함께 한영은 박군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아직도 연애하는 거 같다”고 언급했다.
달콤한 신혼임에도 박군이 전화 연결 내내 한영을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깍듯이 대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군과 한영은 2020년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촬영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던 중 박군이 한영에게 전화로 고백해 2021년 8월부터 정식으로 사귀게 됐다.
당시 한영의 나이는 44세, 박군은 36세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결혼하기로 약속했다.
결혼을 발표하려고 준비하던 중 갑작스럽게 열애설이 나면서 두 사람은 신속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 인정과 함께 신속하게 결혼 발표까지 마치면서 두 사람이 과거에 밝힌 이상형에 대해 재조명되기도 했다.
박군은 과거 다양한 예능을 통해 “이상형은 엄마 같은 사람이다”라며 8살 연상까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후 누리꾼들은 박군이 당시 프로그램에서 실제 열애 상대인 한영을 지칭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한영은 한 화보 인터뷰에서 “꾸준한 대화로 소통하고 포용력 있게 나를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포용력 있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과거 함께 출연했던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박군이 한영을 ‘누나’라 부르며 건강, 식습관 등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한영 역시 과거 박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매너남, 앞으로 얼굴 빼고 찍어주는 센스 최고”라고 남긴 것도 열애설과 함께 재조명됐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26일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돼 달콤한 신혼을 보내고 있다.
댓글6
익명
기사 쓸께 없는지~~~기사다운 기사만 써주시길
박군이고 개군이고 너네 언론사들 그렇게 할일 이 없나 내가 내 자식 보기가 부끄럽다
엄마같은 사람이 이상형?? 좋은건 아닌거같은데 여자가 너무 힘들겠다ㅠ
누구나가 한영은쉽게 넘어올거라고생각못했다 방심하고 꽁꽁앓고있는사이 어린놈의 도발이🐽
그자슥 악질 피해자들이 고소해서 퇴출시켜야 하는게 정의사회구현이다